고독의 자리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마주하는 나와 자유

by 그레이스


지상에서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고독을 두려워하거나 애써 외면하며 살아간다.
사람들 사이에 머무르고, 끊임없이 무언가에 몰두하며, 혼자 남겨지는 시간을 피하려 한다.


나는 소리로 가득한 공간보다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그곳에서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오래도록 즐겨 왔다. 그 덕분인지, 나는 스스로 고독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고독은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깥의 소음이 사라진 자리에서, 우리는 삶과 선택의 의미를 살피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자신과 조우한다. 그 순간,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비로소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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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순간을 기록합니다.때로는 마음을, 때로는 몸을 살피는 글을 씁니다.작지만 따뜻한 문장이,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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