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뭐라고 불러야할까.
기적이라고 하기엔 사연이 너무 길고
실력이라고 하기엔 응답이 너무 늦었고
운이라고 하기엔 들인 품이 너무 많은데.
너를 모르니까 뭐라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
기쁜데 왜 기쁘냐고 물으면 할말이 없고
감사한데 무엇에 감사하냐고 하니 모르겠고
앞으로 뭐할거냐 물으니 뭘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
나는 그대로인데 나를 보는 세상이 바뀌어버린 지금이 놀랍고도 무서워.
출판업계 종사자. 이 블로그에는 삶, 일, 경제, 나라에 대한 생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