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을 살다

굿뉴스

by 병아리 팀장

너를 뭐라고 불러야할까.

기적이라고 하기엔 사연이 너무 길고

실력이라고 하기엔 응답이 너무 늦었고

운이라고 하기엔 들인 품이 너무 많은데.

너를 모르니까 뭐라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

기쁜데 왜 기쁘냐고 물으면 할말이 없고

감사한데 무엇에 감사하냐고 하니 모르겠고

앞으로 뭐할거냐 물으니 뭘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

나는 그대로인데 나를 보는 세상이 바뀌어버린 지금이 놀랍고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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