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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척박한 땅 위 구름이 핀다. 아장아장 아기씨앗 폭신한 구름에 잠들면포근한 햇살이 쓰담쓰담잠투정 부리다 배시시 눈 비벼 일어난 씨앗 "자! 이제 나갈 시간이야!"라며 뽀드득 뽀드득 올라오는 것들
[브런치 5년차 작가] [등단시인] [그냥 시]저자 [초중등논술국어강사] [중등대상 논술 재능기부자]따뜻하지만 사람을 바꿀 수 있는 글의 힘을 믿고 매일 쓰고 싶은 평범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