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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Jul 01. 2022

아침 경제 기사 읽기(7월 1일)

유로존(유로가 통용되는 지역) 5 실업률(6.6%) 전월 실업률(6.7%)보다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6.8%)보다도 낮았다. 버크 콜린 I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의 광범위 증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있다" "2분기 GDP 여름 동안에 걸친 타격을 완화할 "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제가 가벼운 경기 침체에 빠지더라도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마지막날인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 -0.82%, 나스닥 -1.33%, S&P500  -0.88%)


S&P500 지수는 상반기에 20.6% 하락했다. 이는 1970년 이후 최악의 하락 폭이다. 지수에 포함된 500대 기업 중 유가 급등 수혜주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상반기에 기업별 하락폭을 보면 놀랍다. 넷플릭스가 71%, 메타가 52%, 디즈니가 39%, JP모건이 29%, 알파벳이 25%, 애플이 25% 급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2분기에만 22.4% 하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분기 하락폭이 컸다.  


10년물 미 국채 가격은 주식 가격과 같이 하락했다(채권 가격 하락은 곧 금리(채권 수익률) 상승). 1990년 후반 이후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채권 가격이 오르면 주식 가격이 하락하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때문으로 보인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상반기 10년물 미 국채 성적이 이 정도로 저조한 것은 18세기 후반 이후 처음이다. 상반기에는 국채와 주식에 분산투자를 했더라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주식시장 분위기는 어둡다. 40여 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기업의 마진을 낮추고 있고, 국제 공급망 교란 상태가 여전히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액티브 브로커스 대표 전략가는 "주가가 바닥을 쳐야 반등할 수 있지만, 바닥에 도달했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분기에 약 58% 하락했다. 2분기 마지막 날인 오늘 큰 반등 없이 하루를 마칠 경우 2011년 3분기(68.1% 폭락) 이후 최대폭 분기 하락을 기록하게 된다. 시가총액 기준 2위인 이더리움는 2분기에만 69.3% 폭락해 최악의 분기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급락 원인에는 40여 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이를 억제하기 위한 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지난달 한국산 가상자산(루나, 테라USD) 폭락 사태,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의 인출 중단 사태 등이 있다.


애플이 앱스토어의 모든 한국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 국가의 모든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한 것은 세계 첫 사례다. 그동안 애플은 인앱 결제를 강제하면서 수수료 30%를 받았다. 다만, 앱스토어 외부에서 결제할 경우 소비자들은 가족 공유와 같은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환불이나 구입내역, 구독관리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애플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하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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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과 재미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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