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동안 사람이 깊이 친해진다는 건 사실 말이 안 되지. 겉으로는 가까워 보여도 아직은 틈이 많을 수밖에. 그렇기에 진정 깊어지려면 충분한 시간과 서로 더 겸손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아.
일방적으로 나를 이해해달라는 듯한 지나친 어필은 자칫 상대방에게 '나에게 맞춰줄 자신이 없다면 나는 너랑 친해지고 싶지 않아'라는 투의 의미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누고 이해해야 할 것 같아.
(201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