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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켙커리어 Dec 20. 2023

인턴 때는 몰랐던 내가 진정 꿈꾸는 마케터



콘텐츠 마케팅이 전부인 줄
알았던 제가 러너를 하면서
퍼포먼스 마케터의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마케팅 인턴 이후 러너와 함께 두번째 도전을 하고 있는 

마케팅러너 7기 이윤지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현 마케팅 러너 7기 이윤지라고 합니다.

현재 대학교 4학년 2학기 막학기로, 경제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과를 부전공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금융권을 계속 준비하다가 올해 초반에 스타트업 마케팅팀에서 인턴을 하고 

지금 본격적으로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경제학과를 전공하셨다고 했는데, 금융 쪽으로는 취업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생각을 안 하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카드사의 마케터는 해보고 싶긴 해요.



Q. 마케팅 인턴을 할 때는 어떤 업무를 하셨어요?


주로 자사 SNS 채널 운영과 활성화에 관련된 업무를 했어요. 

그리고 자사 채널 아티클, 이벤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실행한 뒤 성과를 분석해서 개선하는 일을 했어요. 

흔히 아는 콘텐츠 마케터의 업무를 주로 했죠.



Q. 콘텐츠 마케팅을 주로 하셨다고 했는데 적성에 잘 맞았나요?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실은 인턴을 할 때까지만 해도 콘텐츠 마케팅이 마케팅의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마케터가 되려면 디자인 감각을 더 키워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마케팅 러너를 해보니까 디자인 감각 외에 데이터를 보고 숫자를 해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러너를 하면서 마케터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잡았던 것 같아요.



Q. 지금 러너에서는 주로 어떤 역할을 했나요? 마케팅 인턴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인턴을 할 때는 체계성 없이 그냥 감으로 했었어요. 

‘이런 게 잘 될 것 같다,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마케팅 러너는 달랐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 실행, 트러블 슈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 업무만 진행했던 인턴 때와 다르게 CRM·퍼포먼스 마케팅까지 다양한 마케터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Q.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세요?


1차 프로젝트 메타 광고를 집행하면서 위닝 광고 소재를 찾으려고 한참 애를 썼을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무작정 만들기만 하니까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주 타겟인 20~30대의 클릭률이 높았던 소재를 분석했더니, 

"메세지는 간단명료하고 이미지는 유머러스한 컨셉"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이걸 바탕으로 여러 소재들을 만들어봤는데 하나가 터졌어요!

이후 다른 소재들도 줄줄이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많은 고민과 시도를 거쳐 결국 위닝 소재들을 찾아낸 경험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Q. 러너랑 학업을 병행하고 계신데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은 없었나요?


15 학점 수업, 팀플, 학술제까지 같이 하고 있어서 솔직히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수업을 조금 적게 듣고 러너에만 온전히 집중했다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하지만 막학기에 이렇게 학업을 병행하면서 인턴과도 같은 경험을 얻어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학점을 적게 들으면서 러너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학업과 실무 경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에요.



Q. 막학기면 곧 취업 준비를 하실텐데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사실 마케터도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어떤 직무를 선택해야 좋을 지 몰라서 막막했었는데 러너 덕분에 어떤 마케팅에 흥미가 있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1차 프로젝트를 하면서 퍼포먼스 마케팅에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2차 프로젝트에서 세분화된 업무를 선택할 기회가 생겼을 때, 퍼포먼스 마케팅을 더 배우고 싶어서 메타 리타겟팅/트래픽을 선택했어요.


"1,2차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세부적인 직무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졸업 후 내년 취업 계획 있으신가요?


일단 바로 정규직으로 취업하기보다는 인턴에 지원해보려고 해요. 

지금 퍼포먼스 마케팅이랑 광고 대행사에 관심이 있는데 정말 이 길이 나와 잘 맞는지 직접 경험한 후에 결정하고 싶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해외 인턴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Q. 어떤 사람에게 마케팅 러너를 추천하고 싶으세요?


실무 경험을 쌓고 싶은 취준생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인턴이나 대외 활동에서는 직접 매체를 활용해서 성과를 내는 경험은 진짜 할 수 없거든요.


저도 다른 마케팅 관련 활동을 해봤는데,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무를 경험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마케팅 러너에서는 성과 기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고 현업 마케터분들이 직접 코칭도 해주세요.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처럼 마케터가 빨리 되고 싶지만 포폴에 녹여낼 성과가 없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Q. 마지막으로 8기 지원자 분들한테 알려줄 합격 꿀팁이 있다면?


일단 진심으로 임할 자신이 있는 분들이면 좋겠어요.

"정말 한 회사의 마케터가 되어 활동"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마케터에 진심이라면 충분히 따라오실 수 있을 거에요.


왜 내가 마케팅 러너가 되어야 하는지를 그동안 했던 활동들과 연결시켜 어필해보세요. 

상세페이지를 보면서 어떤 부분을 배우고 싶은지 잘 녹여내도 좋을 거 같아요.


마케팅 경험이 없어도 괜찮으니까 내가 마케터에 얼마나 진심이고 열정이 있는지 보여준다면 꼭 합격할 수 있을거에요!


마케터의 꿈에 끝없이 도전하는 윤지님을 러너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마케팅 실무 부트캠프, 비전공자이고 마케팅 경험이 없어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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