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펙 취준생, 퍼포먼스 마케팅 AE가 된 비결
혹시 마케터 취업 준비 중 실무 경험이 없어서, 비전공자여서..
주저하고 계신 분들 계시나요?
여러분들이 주목하실 만한, 힘이 되는 이야기 가득 담아봤습니다!
1년 넘는 취준 중, 마케팅러너를 만나
현재는 퍼포먼스 마케팅 AE가 된
은숙님의 솔직 유쾌한 이야기, 여러분께 전해드려요.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마케팅 러너 5기를 수강했고, 러너 덕분에 지금은 마케팅 대행사에 다니고 있는 표은숙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AE를 담당하고 있어요.
Q2. 퍼포먼스 마케팅 AE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우선 광고 제작 전에 기획을 해요.
시장을 분석하고,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소재에 대한 기획까지 해요.
그리고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하는데,
사실 광고의 제작에 관해서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해요(웃음).
Q3. 담당 업무가 되게 많네요! 그럼 그 중에서 퍼모먼스 마케터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가설 수립과 전략 제시요.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를 잘 분석하고, 분석을 바탕으로 가설도 수립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액션을 취할지 전략 수립을 잘 해야 해요. 그래서 이 두 가지 역량이 퍼포먼스 마케팅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4. 마케팅러너를 하기 전에는 어떤 상황이셨나요?
당시 저는 졸업한지 1년이 훨씬 넘은 취준생이었어요.
인턴 경험이나 경력도 딱히 없었고, 심지어 직무를 확실히 정하지도 않은 상태였어요. 그냥 막연하게 ‘MD나 마케팅 쪽이 잘 맞겠다’ 생각하던 중이었죠.
그러다가 제 니즈에 딱 맞는 마케팅러너 광고가 나타났고, 그렇게 듣게 되었습니다.
Q5. 많은 부트캠프 중에서도 마케팅러너에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격이요!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 가격이 쌌어요.
그리고 다른 부트캠프는 기간이 길었는데, 제가 장기간의 부트캠프를 참여하면 초반에는 열심히 하지만 나중에 지치게 될 것 같아서 짧고 효율적인 부트캠프가 필요했어요.
저에게 딱 부합한 부트캠프가 마케팅러너라 느껴져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6. 마케팅 직무는 실무 경험을 중요하게 본다고 하는데, 마케팅러너 경험만으로도 취업이 수월하게 되셨나요?
사실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잘 되었어요.
마케팅러너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고, 본인이 지원한 회사에 Fit한 인재라는 어필만 추가로 갖춘다면 충분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7. 마케팅러너 커리큘럼 중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과정은 무엇이었나요?
직접 매체 광고를 집행해본 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게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특히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매체를 고루 접하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마케팅러너 2차 프로젝트에서 메타와 카카오모먼트의 DA를 담당했는데, 이 경험을 잘 살렸더니 지금 회사에서도 카카오모먼트를 담당하고 있어요.
제가 DA 경험이 많아서 DA 위주로 말씀드렸지만, SA도 굉장히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어요. 브랜드 검색 등 SA는 전환이 많이 나와서 안 하는 곳이 없습니다.
Q8. 마케팅러너 수료 후 상황도 궁금한데, 수료 후 바로 취업 준비 들어가셨나요?
마케팅러너가 사실 빡빡한 커리큘럼이라, 너무 불태워서인지 수료 직후엔 사실 목표 의식이 사라졌었어요.
그러다가 기영 멘토님에게서 사이드 프로젝트 제안이 왔고,
그걸 시작으로 마케팅러너를 함께 한 친구들과 사이드 프로젝트, 공모전 출전, 스터디까지 함께 했어요.
스터디에서 친구들이 취업 준비를 해서 같이 했더니, 운이 좋게 되었네요.
Q9. 마케팅러너 경험이 포트폴리오,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도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해요.
면접의 80%는 마케팅러너 경험에 대한 질문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성과와 상관없이 과정 위주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대행사 업무에서는 마케팅러너보다 집행 예산이 훨씬 크기 때문에, ‘ROAS를 00% 달성했다’ 등
단순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내가 과정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는지,
어떤 근거와 판단으로 트러블슈팅을 거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포트폴리오는 같이 스터디했던 마케팅러너 동기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어요.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10. 마케팅러너 과정이 실제 실무와 많이 비슷한가요?
매체 광고 집행과 운영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매체별로 소재를 올리는 방법, 캡션 및 카피 문구를 바꾸는 법 등이 그렇죠.
피그마를 배웠던 것도 정말 도움이 되었고, 매체 광고의 메커니즘을 알게 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표의 경우에는, 지표 자체의 뜻보다 지표를 통해 어떻게 판단과 분석을 할 수 있는지,
이를테면 CTR이 왜 떨어졌는지, 어떻게 하면 클릭이 많이 느는지 등
생각의 흐름을 배운 게 도움이 되었어요.
Q11. 표은숙님에게 마케팅러너는?
‘나에게 마케팅러너는 동아줄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위기에 놓인 저를 취업 시장에 올라올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린 프로그램이라서요.
저에게 있어서 신의 한수라고 느낀 프로그램입니다.
마케팅러너 수료생이자 현직자로서,
본인의 경험과 소감을 가감없이 들려주신
은숙님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려요!
‘마케터로 취업하려면 대체 어디서 스펙 쌓아야 하지?’
‘마케팅 실무 부트캠프, 비전공자이고 실무 경험 없이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콘텐츠, 퍼포먼스, CRM.. 내가 정말 원하는 마케터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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