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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24
24년 11월 공무원 보고서 작성법 강의 투어 결산^^
공문서 보고서 작성법 / 악성민원 응대법 / 은퇴설계 특강
보고서는 정답이 없다. 그래서 설득이 필요하다. 실행을 전제로 한 설득이다. 그러니 보고받는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추진배경 → 현황&문제점 → 해결방안 → 기대효과 → 조치사항. 보고서의 기본 틀이자 논리적 전개 흐름이다. 이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물론 다 중요하다. 특히 해결방안은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해야 한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무원이라면 모두가 보고서를 만들지만 모두가 잘~ 만드는 건 아니다. So...
11월. 엄청난 폭설이 쏟아졌다. 117년 기상 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란다. 교통대란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도의 경계를 넘나들며 공무원 후배님들과 조우는 계속됐다. 공무원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실무 강의 투어. 11/11(월) 우리글진흥원(지방직, 교육직 공무원 대상)을 시작으로 11/20(수) 공공조달역량개발원(6,7급승진자 대상), 11/21(목)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5급관리자 기본과정), 11/27(수) 충북자치연수원(신규 일반직 과정), 11/28(목) 강원도공무원교육원(신규 임용자 과장)으로 이어졌다.
11/1(금) 관악구청에서 민원 접점 공무원 대상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악성민원 응대법)을, 11/4(월) 자치단체에서 시청하는 지방자치연구소 부설 헬퍼 공직자교육원에서 ‘악성민원 응대법’ 녹화 방송을 마쳤다. 11/13(수)에는 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퇴직 예정자 대상 성공적인 2막 인생을 위한 ‘은퇴설계의 필요성’ 특강도 진행했다.
계절의 변화를 넘어 자연의 역습이 잦은 요즘이다. 변화의 속도는 가히 전광석화보다 빠르게 우리 일상에 파고들고 있다. 신생 용어를 이해하는 것만도 벅차니 말이다. 로봇 공무원과 인간 공무원의 밥그릇 싸움은 이미 시작되었다. 갑진년의 달력도 딸랑 1장 남았다. 곧 다가올 미래에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것을 위해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이 물음의 답을 고민하고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경수생각 with 배낭 하나 딸랑
우리글진흥원 전임교수
(사)한국강사협회 이사
유튜브 경수생각tv 운영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31회)
사막·오지 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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