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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abba Oct 15. 2021

1세대 패션 인플루언서에서 스타트업 투자자로 변신하다.

글로벌 여성 창업가 인터뷰 - 스파크랩 김희원 이사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사랑, 돈, 타인의 인정 등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크리에이티브를 원동력으로, 패션 매거진 에디터부터 스타일리스트,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마케팅 이사까지 거침없는 행동력을 보여주시는 분이 계시다고 하는데요.


뉴욕에서의 업무 경험을 살려 글로벌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이제는 한국도 글로벌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하시는 김희원 이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광고) 이 콘텐츠는 스파크랩의 스폰서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스파크랩 김희원 이사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세대 하이엔드(high-end) 패션 홍보 회사의 AE를 시작으로 패션 매거진 에디터, 스타일리스트를 거쳐,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스파크랩의 마케팅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원입니다.



Q.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직무 경험이 가능하셨나요?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처음엔 섬유 미술을 전공했는데 졸업할 때쯤에 IMF가 왔어요. 당시 친구들은 취업을 위해 컴퓨터와 관련된 프로그램, 캐드나 일러스트 등을 배웠지만 저는 그런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친구의 아는 언니의 소개로 패션 회사를 들어가게 됐죠. 


그때가 딱 청담동의 명품거리가 형성될 때였는데, 그 회사는 명품 수입 브랜드를 협찬해주고 홍보해주는 1세대 PR 회사였어요. 그리고 제가 딱 그 기회를 잡은 거죠. 저는 구찌의 어시스턴트로 일을 시작하면서 패션업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어시스턴트로 일하다 보니 패션 매거진 에디터들을 많이 만나고 알게 되었죠. 그분들과 친해지다 보니까 그분들의 일도 알게 되고, 점점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이에요. 재미가 없으면 일을 못하죠. 어시스트의 일보다는 패션지 에디터는 기사를 작성하면서도 스타일링을 하니까 그게 정말 재미있어 보였어요. 그렇게 보그에서 처음으로 에디터로 입문하게 되었죠. 동시에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하게 되었고요.


또 저는 계속해서 새로운 걸 도전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없으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죠. 중간마다 저의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려고 할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어요. 그게 바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었던 이유이자 원동력이지 않나 싶어요.



Q. 패션 업계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고 결심한 이유가 궁금해요.


보그에서 일할 때 첫 패션 위크를 고궁을 배경으로 장광효 선생님의 패션쇼를 보게 되었는데, 그때의 그 떨리던 심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아, 나는 이 패션계에서 뼈를 묻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죠. 가슴 떨리는 현장감과 모델들이 메이크업하고 준비하는 그런 진짜 삶의 현장이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멋지게 패션쇼를 하는 모습도 좋았지만, 그 당시 저는 그 뒷모습을 취재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현장을 보는 게 아주 재미있었어요. 취재도, 트렌드 분석하는 것도, 그리고 현장에서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매우 좋았죠.



Q. 도중에 뉴욕으로 떠나셨어요.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한국과 외국의 다른 점은 외국은 스타일링, 모델 섭외, 장소 섭외 에디터가 각각 있지만, 한국은 그 모든 일을 혼자서 다 감당해야 했어요. 당연히 마감이 다가올수록 밤을 새우는 일이 많아졌죠. 그렇게 몇 년을 일하다 보니까 점점 마감이 두려워졌어요. 반복되는 야근이 싫었고, 패션계의 반복되는 사이클도 점점 지루해졌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기 시작했죠.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 싶었죠. 


패션지 에디터를 그만두면서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어요. 다만 당시 한국에서는 아직 스타일리스트를 같은 선상으로 두고 존중해주는 모습이 부족했죠. 스타일링에 대해 저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들이 원하는 옷을 구해다 주고 있었어요. 저는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환경에서는 일에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그때 용기를 내서 뉴욕에 가게 되었어요. 그때가 아니면 용기를 못 낼 것 같더라고요.


뉴욕 활동 시, 칼 라거펠트(前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Q. 뉴욕에서의 삶은 어떠셨나요?


사실 힘들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영어도 서툴렀고, 누군가의 지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거든요. 처음엔 적은 보수더라도 정말 닥치는 대로 일을 받아서 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에 어떤 한국 교포분이 가게를 인수할 사람을 찾는다고 가게를 내놓으셨는데, 정말 저렴하게 나온 거예요. 저의 꿈 중 하나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민 편집숍을 하는 거였어요. 당장 시작했죠. 일단은 시작이 중요하니까요. 



Q. 뉴욕에서의 경험이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낮에는 미친 듯이 일하고 밤에는 다시 미친 듯이 놀았어요. 저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어느 순간부터 제가 인플루언서가 되어있더라고요. 


특히 제가 일하는 업계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고, 트렌드를 분석해야 해요. 저의 성격과 딱 어울리는 업계라고 생각해요. 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아무리 어린 친구들에게라도 배우려는 자세로 임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트렌드도 알게 되고, 인적 네트워크가 넓어지죠.


편집숍은 아쉽게도 2년 정도 하다가 접게 되었고, 이후에는 다시 광고 프로덕션 쪽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이쯤이 마침 K-패션과 뷰티가 막 뉴욕에 진출하고 있는 시기였는데, 저에게도 국내 유명 홈쇼핑 회사로부터 한국 브랜드들의 옷으로 패션쇼를 진행하고 싶다는 제의가 들어왔어요. 저는 뉴욕에서 쌓아왔던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셀럽들과 유명 패션 블로거, 뉴욕 사교계 인사들을 초청해서 패션쇼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죠.


덕분에 지금은 한국과 뉴욕, 양국을 모두 잘 이해하고 외국으로 진출할 때 도울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김희원 이사의 인스타그램. 10월 15일 기준 팔로워는 5.1만명이다.



Q. 정말 값진 경험이셨겠네요. 희원님은 현재도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영향을 주고 계시는데요, 아무래도 인플루언서는 루머에 시달릴 때도 잦아요. 남들이 뭐라 하든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보통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나를 사랑해주고 내 편인 사람들과 말이죠. 저를 색안경 끼고 바라보지 않고 진심으로 절 아껴주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다시 저의 존재감을 찾곤 해요. 


나한테 이런 든든한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왜 그런 말들과 사람들에게 휘둘려야 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다시 나아갈 수 있죠. 사람에게 상처 받은 건 사람으로 치유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끊임없이 저 자신을 믿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영어로 된 명언들을 모으고 보면서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Q. 다양한 배경을 가지셨는데 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일하시는지 궁금해요.


뉴욕에 있을 때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이디어로 투자를 받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저도 작은 스타트업에서 컨설턴트로 참여 기회가 닿기도 하면서, 한국에서 패션 관련으로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한 친구가 창업했다고 회사에 놀러 와 보라는 거예요. 그 회사가 스파크랩이었어요. 


그 당시 스파크랩은 테크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상황이었죠. 특히 클로젯셰어라는, 제가 생각했던 창업 아이디어와 비슷한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 있었는데 브랜드 유치와 마케팅으로 고생하고 있었어요. 도와주고 싶더라고요. 인플루언서로서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컨설팅해주면서 그렇게 패션 관련 스타트업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 저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아낌없이 도와주는 편이에요. 특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발굴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런 저의 성향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스파크랩 데모데이 16기 현장 사진



Q. 지금 소속되어 있는 ‘스파크랩’이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스파크랩은 한국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비전을 가진 신생 및 초기 단계 기업가를 위한 4개월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제공하고 있어요. 글로벌 회사 설립과 미국, 중국, 일본 등 다른 지역 다른 국가에서 기업 성장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스파크랩은 세계적 수준의 멘토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속한 성장을 목표로 하죠. 


스파크랩은 인터넷, 온라인 게임, 모바일, 이커머스, 디지털 미디어 등 특정 분야에 제한 없이 높은 역량을 가진 창업가를 찾고 있어요. 이들 초기기업에 최대 $100,000 (약 1억 1,300만 원)의 투자금, 무료 사무실, 일류 수준의 멘토십 및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며 동시에 기업/프로그램/인적 분야의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스파크랩의 미션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특히 저명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다음 단계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에요.



Q. 스타트업이 스파크랩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스파크랩을 통해 다른 스타트업들과 교류를 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스파크랩이라는 또 하나의 커뮤니티를 통해 각 회사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한 회사가 어떤 분야에 대해서 교훈을 얻고 경험을 쌓았다면,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회사가 곤란에 처했을 때 도와줄 수도 있고 스타트업끼리의 멘토링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는 거죠.


전에는 단순히 전문가들만이 멘토십을 진행했다면, 이제는 같은 분야에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공통된 부분에서는 공유를 하기도 해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의 장점이 큰 것 같아요. 


또 그 커뮤니티가 국내로 한정되어 있지 않고 해외까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큰 강점이에요. 외국으로 진출할 때 강력한 지원이 되어주죠. 세계가 넓은 것 같으면서도 또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Q. 가능성이 있는 회사는 어떻게 알아보시나요?


저는 기본적으로 ‘독창성(originality)’을 굉장히 중요시해요. 한 회사의 사업 계획이 잘 되고 있는 회사의 것을 따라 하고 있다면 끌리지 않아요. 


저부터가 남을 따라한 적이 없거든요. 저는 항상 미래를 앞서 나가려고 노력했어요. 당시 패션지 에디터도 1세대였고, 에디터 출신의 스타일리스트도 제가 최초였죠. 뉴욕에 가서도 PR과 스타일링, 커뮤니케이션도 잘한다는 저만의 장점을 무기로 경력을 쌓을 수 있었고요. 덕분에 현재 이렇게 한국과 미국, 양국을 잘 이해하는 글로벌 컨설턴트가 될 수 있었죠. 


이처럼 회사도 남들이 하지 못하는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보여줘야 해요. 독창성이 아니라면 ‘현지화(localization)’도 좋아요. 예를 들면 외국에서 성공한 사업을 국내에 맞춰 현지화하는 거죠. 아이디어를 얻고 완전히 한국식으로 바꾸는 회사처럼요. 그렇게 현지화를 잘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시장성을 잘 포착하는 회사에 눈이 가게 돼요.



스파크랩 데모데이 17기. 현재 사전 등록 신청을 받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 아래 참조)


Q. 스파크랩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해야 스파크랩을 잘 이용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스파크랩은 외국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글로벌 네트워크와 멘토십이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한 회사가 패션 쪽으로 진출하면서 중국 마켓에 물류 창고가 필요하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스타트업 초기 창업가분들 중 그렇게 넓은 네트워크가 있으신 분들이 많지 않은데, 스파크랩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로, 스파크랩은 테크 회사이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한 회사라는 점이에요. 전에는 테크와 메디컬의 결합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걸쳐 테크의 결합이 중요해졌죠. 스파크랩은 이 테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또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스파크랩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시기 위해서는, 솔직하셨으면 좋겠어요. 스스로와 회사가 어떤 것을 필요로 할 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상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스파크랩 분들은 기꺼이 도와주실 분들이거든요. 투자회사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거나 꺼려지실 수도 있겠지만, 솔직하게 말씀해주신다면 스파크랩은 정말 가족처럼 도와줄 거예요.



Q. 창업가는 자신들의 고민을 숨기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다 공개하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빠르게 솔루션을 찾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네 맞아요. 진짜 회사가 가능성이 있는 회사라면 발 벗고 도와주거든요. 저 역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들 때 스파크랩 대표님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도와주신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스파크랩에서 나온 회사들과는 기쁠 때뿐만 아니라 힘들 때에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어요. 스파크랩에서는 지속적으로 기존 회사와 새로운 회사들을 연결하며 서로 도와주고 커뮤니티를 키우고 있습니다.



Q. 스파크랩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국내도 중요하지만, 저는 빨리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로 더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한국 시장은 아주 좁거든요. 시장은 한정적인데 경쟁이 매우 거세지니까, 더 멀리 나가서 세계에서 싸웠으면 좋겠어요. 국내에서 시작하되, 이를 토대로 글로벌까지 도전하면 좋겠어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작년 '2020 콘텐츠랩 데모데이'에서 1위 채팅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영어 교육 서비스 '텔라'(Tella), 2위 임신·출산 정보 제공 구독 플랫폼 빌리지베이비, 3위 맞춤형 기능성 신발 추천 서비스 나인투식스에 상금을 수여했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영역을 어떻게 연결하여 일하는 것일까?’ 

‘두 영역이 어떻게 시너지가 날 수 있을까?

우리나라 1세대 패션 인플루언서가 스타트업 투자자가 되었다는 말만 들으면 다소 의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파크랩 김희원 이사님은 본인이 패션 인플루언서로 세계 시장에서 배운 점들을 아낌없이 후배 창업가들에게 나누어줄 마음으로 투자자라는 역할도 즐겁게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는 ‘Pay it forward’ 문화가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면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꺼이 도와주는 것입니다.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그것이 가능할까?’ 싶지만,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누구보다 다른 이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공감하기에 생긴 문화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스파크랩 김희원 이사님 역시 가장 스타트업스럽게 일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창업가분들도 더 큰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일하며,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기꺼이 ‘Pay it forward’ 해주시기를 바라며 인터뷰를 마칩니다. 



김희원 이사님과 스여일삶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 


SparkLabs(스파크랩) 17기 데모데이는 2021년 10월 28일 13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합니다.

https://event-us.kr/sparklabs-demoday12/event/36212


스파크랩 18기 참가 접수 또한 2021년 9월 13일(월)부터 2021년 10월 17일(일)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서류 지원은 선호하시는 언어에 따라 아래 '한국어로 지원하기', 'APPLY IN ENGLISH'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관심 있는 창업가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지원해보세요!

https://www.sparklabs.co.kr/lb/apply.php

        



인터뷰 진행 및 정리: 스여일삶 박민정, 이진희 에디터 / 편집 : 구아정, 김지영

사진 제공 :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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