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화) 옵션으로 보는 주식시장
시장 방향은 뻔히 보이는데 시세가 별로야~ 오늘도 조용해~(풋 200틱)
여러분! 오늘은 아래 콜과 풋차트부터 먼저 볼까요? 개장과 동시에 30분 빠짝 움직이고는 하루 종일 50틱 내외에서 왔다 갔다 빨래판만 만들다 끝났습니다. 옵션 시세 50틱이면 시장이 그냥 멈췄다고 보는 게 맞아요. 심심하고 지루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늘 말씀드리죠. 이런 움직임 뒤에는 어김없이 변동성 폭발입니다. 그때를 준비하면 됩니다. 그럼 옵션 가격을 통해 오늘의 시장 흐름 살펴볼게요.
콜옵션 435와 풋옵션 430이 5.45 부근에서 시작합니다. 의미가 5.50에 바로 걸리네요. 어느한점은 5.66으로 설정했습니다. 오늘의 기준과 원칙이에요. 시세 난 옵션이 5.66과 5.50을 깨면 쳐다보면 안 됩니다. 그런데! 오늘도! FM대로! 한쪽은 어느한점과 의미가가 무너지고 반대쪽은 지켜지네요. 이것만 확인하고 진입해도 충분합니다.
위의 콜 차트를 보면, 5.54를 고점으로 의미가 5.50을 붕괴합니다. 어느한점 5.66은 미도달 상태고요. 거기에 최후 방어선인 풋 외통수 5.30까지 붕괴하며 콜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이후 3.85까지 169틱 하락했어요. 저점을 찍고는 반등다운 반등 한번 없이 끝났습니다. 콜은 모처럼 종일 쫄쫄 굶었어요.
자! 이제 풋은 간단해졌습니다. 콜이 어느한점과 의미가를 붕괴했어요. 그럼 풋은 의미가와 어느한점을 돌파하는지 확인하고 진입만 하면 됩니다. 시세는 시장이 알아서 챙겨주니까요. 위의 풋 차트를 보면, 5.30을 저점으로 의미가 5.50과 어느한점 5.66을 돌파합니다. 풋맨들은 확인이 됐으니 진입하면 됩니다.
이후 풋은 최고 7.30까지 200틱 상승해요. 확인하고 늦게 진입했어도 150틱 정도 수익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시세 난 후 의미가 6.85를 깨면 미련 없이 수익을 챙겨서 빠져나와야 해요. 바로 여기까지만 잘하면 매일매일이 수익입니다. 이런 단순한 게임이 있나요? 이런 간단한 투자법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가성비 제왕 위클리 옵션 결과를 체크하고 마무리할게요. 콜이 무너질 때 위클리 등가 풋 432.5를 매수, 진입했다면 어땠을까요? 최저 2.74에서 최고 5.13까지 239틱 시세를 분출했습니다. 오늘은 본 월물과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그만큼 시장이 조용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같이 시장 방향은 뻔히 보이는데 시세가 나지 않으면 그 또한 시장 참여자들의 뜻입니다.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단지 오늘도 내가 늘 일관된 기준과 원칙대로 대응하고 수익을 냈느냐가 중요할 뿐이에요. 그럼 수익은 다음에 몇 배로 돌아옵니다. 자기만의 기준과 원칙을 정해서 그대로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