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작가 May 07. 2024

모든 균열은 내부의 조건이 완성한다.

[센텐스로그] 나의 균열점, 그러나 회복도 시킬 것

나무나 이런 것들은 바늘로 아무리 때려도 쪼개지지 않는다. 
하지만 얼음은 바늘로 콕 찍으면 깨진다. 
그건 얼음이 가지고 있는 내부의 성질 때문이다. 
외부의 망치냐, 바늘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성질이 균열을 규정한다. 
그래서 모든 조직은 모든 개인은 자기 안에 있는 모순이 
그 사람을 파괴시키고 멸망시키고….. 회복도 시킬 것이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유튜버 무빙워터의 인터뷰 중에서>





가장 눈길이 오래 갔던 부분은 ‘자기 안에 있는 모순이 그 사람을 파괴하고 멸망시키고 또 회복도 시킬 것'이라는 구절이다. 내 안에 있는 모순을 가진 나를 데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무빙워터와 윤태호 작가의 인터뷰에서 실마리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성질이 갈등을 야기하고 나를 고통에 빠뜨리기도 하겠지만 회복도 시켰던 것 처럼


당신이 가지고 있는 성질이 당신을 고통에 빠뜨리기도 하겠지만 회복도 시킬 것!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유튜버 '무빙워터'의 인터뷰 영상 중>


written by 룰루


 

<윤태호 작가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유튜브 '무빙워터' 윤태호 작가 인터뷰 영상 보기




수입의 절반 이상을 콘텐츠 결제에 쓰는 전방위 콘텐츠 덕후들의 '센텐스로그'는 룰루랄라김치치즈 홈페이지에서 연재합니다.



룰루랄라김치치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시면 최신 콘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원하는 풍경으로 계속 걸어가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