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메크 모음

창작레고

by 공룡 잠자리

아이가 조용하다 싶으면 레고방(베란다)에서 메크 하나를 뚝딱 만들어옵니다. 뚝딱거리며 재미있게 가지고 놀면 옆에서 구경하는 마음도 즐겁습니다.

요렇게 귀여운 버전은 흔치 않기에 얼른 찍어 놓습니다.

아이의 머릿속에는 어쩜 저렇게 무시무시한 기계들이 날뛰고 있을까요.

한 두해 전에는 무섭게 생긴 공룡을 좋아하더니 지금은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도 최대한 무시무시한 걸 만들면서 놉니다.

자기보다 훨씬 큰 어른들이 쿵쾅거리는 이 세상이 한편으로는 두려운 걸까요. 상상 속에서 자신이 큰 로봇으로 변신해서 어른보다 더 크게 쿵쾅거리면서 다니고 싶은가 봅니다.


더 많은 메크들이 있었는데 만들고 부서지고 다시 만들고 하는 사이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그 사이 저도 창작 욕구를 조금씩 자극받아 만드어 봐야지 하고 생각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실천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만들지는 못하고 생각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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