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느 할머니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할머니는 올라가는 내내 나를 흘긋 보셨다. 왜그러시지 싶었는데, 내리시면서 손을 흔드셨다. 잘 들어가라고. 안녕히 가세요 했다. 따뜻하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