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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진 Nov 03. 2024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느 할머니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할머니는 올라가는 내내 나를 흘긋 보셨다. 왜그러시지 싶었는데, 내리시면서 손을 흔드셨다. 잘 들어가라고. 안녕히 가세요 했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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