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슬슬 멀게 느껴지시나요?
아직도 그 안에서 두려워하시나요?
각 사람이 겪는 코로나는 다 다르겠지요.
여기, 예술가로 그 시간을 버텨낸 이가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제가 그림을 그려 책을 내려 합니다.
예술가의 경험이 들어간 책이지만,
우리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책이에요.
모두, 잘 버텨왔습니다.
버텨온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길에는 또 버틸 일들이 계속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험이 말해 줄 꺼에요.
할 수 있다고.
우린 이것도 저것도 넘어갈 수 있다고.
이 책이 그런 힘을 주면 좋겠습니다.
괜찮다고.
같이 가면 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