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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의 우울에 대하여
20220703
감정도 체해.
삼키지도 뱉어내지도 못한 순간들은 명치께를 누르고, 숨을 짓이기고, 눈물을 자극하고.
그 시간들을 그저 이겨내는 게 답일까, 어디든 토해내야 하는 걸까.
나는 왜 미련하게 매번 숨차게 감정을 삼켜버릴까
무형의 것을 형태로 만들어 냅니다. 여행하면서 느낀 이야기. 일상에서의 우울 이야기.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세상을 읽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