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화분 바라보며
안쓰럽게 쳐다본다
니이름이 무엇인지
뭐를좋아 하는건지
아무것도 나는몰라
검색하며 알아간다
1주일에 물한번씩
환기필수 해주시고
은은한빛 좋아하니
직사광선 피해줘요
그걸몰라 이리됐나
알면서도 안챙겼나
부질없는 남탓말자
내가이제 널챙길께
우리서로 의지하며
푸릇하게 커가보자
일상을 소재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유머러스하게 많이 읽어주시고 평가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