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무질서와 무체계를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84]
‘본다’는 것은 이미 편견을 가지기를 택했다는 말이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86]
내용에 의해 위협받고, 그 때문에 항상 긴장해 있는
형식이 아니라면 죽어버린 형식이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90]
자유의 극단은 형식의 창조에 있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95]
아름다움은 언제나 윤리를 초월하지만,
아름다움을 만드는 행위는 어떤 행위보다 윤리적이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107]
가장 순수하게 아는 것이란 문제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문제를 끊임없이 보살피고 키우는 것을 말한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185]
재능이란 ‘관심’의 다른 표현이다. 단 집요한, 목숨을 내건 관심이다.
[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251]
위험부담이 없는 해답은 올바른 답이 아니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349]
한 사람의 상처는 모든 사람의 상처다.
[이성복,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388]
202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