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 강하게 작용하는 욕구들이 있다.
어떤이는 쾌락에 대한 욕구,
어떤이는 소유에 대한 욕구,
어떤이는 인정에 대한 욕구,
어떤이는 안전에 대한 욕구,
이러한 욕구들은 욕구 충족의 주도권을 내가 아닌
어떤 대상에게 넘겨주기 쉽다. 즉, 사로잡힌다.
쾌락을 주는 대상, 소유하고싶은 대상,
인정 받고싶은 대상,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에게
내 에너지의 대부분을 그 대상에게 투사한다.
내 욕구가 외부의 무엇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라면
그는 늘 불안하고 괴롭다. 내 통제선을 벗어나있으니까.
내 욕구를 스스로 충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욕구의 노예가 되기 쉽다.
내 욕구를 잘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