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Aura
독일의 철학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1892∼1940)의 예술이론으로, 예술작품에서 흉내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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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면 간혹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 느낌을 말로 옮기긴 힘들지만,
자신만의 정서가 잡혀서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느낌.
이렇게 자신만의 정서가 잘 뿌리내린 사람은
남을 따라하지 않기에 나름의 독특한 개성을 발산한다.
그래서 더 매력있어 보인다. 이건 단시간에 되는 일이 아니고 배운다고 되는 일도 아닌 듯하다.
스스로 이미 가진 것의 '발견' 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