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ZZA FRIENDS
핏자 워크 라운지의 멤버
라운지 인터뷰, 민우 @mwoommoo
<민우,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강서구 화곡동에서 온 디자이너 이민우입니다.
Q. 무슨 작업(WORK)을 하세요?
저는 하하호호그룹에서 주로 그래픽 관련된 디자인 업무를 많이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캐릭터 위주의 그래픽을 맡아서 진행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로는 톰과 제리, 스티키 몬스터 랩 등 다양한 캐릭터를 좋아해요!ㅎㅎ 아참! 최근에는 치이카와 캐릭터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기 없어요! 중요한 건 저희 집에 두거든요 ㅎㅎ
Q. 그래픽 작업을 하실 때 추천해주실 만한 팁이 있을까요?
흠… 꿀팁이라… 보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이 보는 것! 다른 분들이 완성하신 결과물을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거기에서 뭔가 디테일한 것이나 아니면 좋아하는 부분을 파헤쳐 보면은 특색, 특징 같은 것을 찾을 때가 있거든요! 계속 보다 보면 저 부분은 어디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요소 하나하나를 해체해서 생각을 해본다거나 아니면 반대로 특정 부분을 다른 부분에 결합해서 생각을 해본다거나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왜 마음에 드는지 좀 더 깊게 보는게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도구는 이게… 제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ㅎㅎ 리버스 당구장 장갑? 이랄까요? 당구장 장갑같이 생겼는데, 반대로 생긴 드로잉 장갑이에요! 저는 이제 그림 그릴 때 이 손을 꼭 대고 그리거든요. 그래서 아이패드로 그리면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맨 살이 손 날과 펜이 인식이 같이 안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꼭 이걸 착용하고 그림을 그려요! 아참! 그리고 작업을 오래하다보면 화면이 약간 뜨거워요ㅎㅎ 그런데 이 장갑을 착용하면 그런 뜨끈뜨끈함을 좀 막아주죠!
Q. 핏자 캐릭터를 직접 그리셨는데, 지노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지-노는 조금은 어리숙한 느낌을 좀 보여주고 싶었어요. 완성된 느낌보다는 조금은 미성숙한 느낌!? 완성을 향해 찾아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이제 우리들이 생각하는 창작자들과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좀 엉뚱한 면도 있고, 나이대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운 외모도 가지고 있죠!
지노는 래퍼 빈지노님을 모티브로 해서 작업했어요. ‘개인사업자 임성빈’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아시나요? 그 채널을 한창 운영하고 있을 때였어요. 거기서 빈지노님이 러그(제품)도 만들고, 브랜드도 만들고,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모습도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지금 우리와 같은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것 같고, 저런 캐릭터의 성격이면 특정 분야를 국한되지 않고 많은 것을 담아내고 표현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여 빈지노님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그렸습니다.
Q. 운영진으로써 이 곳에서 기대하는 점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의 분위기가 되게 장점인 것 같아요. 되게 조용하고, 창 밖의 풍경도 좋고, 초록초록한 느낌도 나고, 저희가 운영하면서 이것 저것 나름 잘꾸며놔서, 저희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나름 차분하게 잘 만들어 가고 있어요.
지금은 공간의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고,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조금은, 아주 가끔은 왁자지껄 했으면 좋겠어요. 맨날 왁자지껄한 분위기 말고, 아주 가-끔이요!ㅎㅎ 그래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느슨한 연대를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부담 갖지 말고 시간 나실 때 한번씩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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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Director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