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토파즈 Dec 31. 2019

2019년 올해의 책 5권

시사 #03


1. 신호와 소음


시끄럽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진짜 정보, 진짜 지식을 알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메이저리그 통계와 경제위기 예측에 실패하는 금융 전문가를 다루는 챕터가 흥미롭습니다. 내 일상의 신호와 소음부터 이 세상의 신호와 소음까지 다양하게 일어나는 일을 재미있는 프레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12가지 인생의 법칙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되는 책입니다. 1년간 기쁠 때나 혼란스러울 때마다 12가지 원칙을 펴서 읽었습니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는 원칙이 올해 스스로에게 던진 중요한 원칙이었습니다. 딸이 장하고 1년 동안 한 달에 한 챕터씩 읽어도 좋을 만큼 의미 있는 책입니다.



3. 생각의 비밀


김승호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깨우침을 짧은 에피소드나 담담한 수필로 적었습니다. 부자에 대한 편견, 돈에 대한 굴절된 관점,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에 관해 차분히 읽으며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김승호 대표가 조카의 남자 친구에 대해 몇 가지 묻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냐? 약속을 지키냐? 조카다 제대로 답을 못하니 한마디 합니다. '갖다 버려.'



4. 게으름에 대한 찬양


제목만으로 충분합니다. 책은 가벼운 듯 가볍지 않게 현대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새해 1독을 권합니다.



5. 타이탄의 도구들


아침을 바꿔준 책입니다. 명상, 짧은 기도, 할 일 적기, 팔 굽혀 펴기 등 간단하지만 강력한 루틴에 대해 세밀하게 적었습니다.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저자는 그들만의 공통점을 찾습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새해 결심이 필요하면 1독을 권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아프면 말씀하세요. 참지 말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