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을 살아가며 오늘 하루는 어떠했는지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평탄하게 흘러갔는지 회고하며 되새김을 하곤 한다.
회고의 시간, 마음을 괴롭히는 작고 큰 사건이 떠올라 마음이 답답해질 때가 있다.
내가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이런 말을 해야 했을까 후회를 하며 더 나았을 행동값에 대해 아쉬워하곤 한다.
그렇지만 이미 지나간 순간, 후회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다.
순간마다 나의 행동값을 이렇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끝없이 하는 것은 결고 좁혀지지 않는 이상향을 쫓아 매일을 달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내가 지정한 이상향은 결코 낮아질 수 없을 테니
오히려 단순하게 나에게 머문 시선을 타인의 시선으로 넘기는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이러한 대화를 하고 있는 이 순간 타인은 어떤 기분일까? 어떤 주제가 서로의 대화를 즐겁게 만들지, 나의 이러한 행동이 타인의 시선에 어떻게 비추어질지 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며 나의 행동값에 대한 품평을 고민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인한 행동에서 타인과 아울러 살아가기 위한 이타심을 조금 더 가져보고자 한다.
누구도 혼자 살아가지 않는다. 우리는 하루에도 적게는 한 사람과 많게는 몇 백, 몇 천명의 사람들과 어울러 살아가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