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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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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소설가
소설, 시나리오, 에세이를 쓴다. 카피라이터, 문화예술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고양이 아담과 바라와 함께 살고 있으며 늘, 느리고 여유롭게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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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미니멀
회사원
경계성 미니멀ㅡ의도치 않게 미니멀 라이프에 근접해 있습니다. 20평을 줄여온 작은 집에서의 심신이 편안한 미니멀 라이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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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초툰
소설가 크리에이터
10년 넘게 특급호텔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 속에 담아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야초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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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한
프리랜서
쓰는 것 만으로 해소되는 감정이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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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공무원
만년필로 글쓰기를 즐겨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30년차 시골 공무원. 시골공무원의 애환과 나이 50에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한달간 연수한 이야기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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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소설가
민들레 홀씨 같던 제가 글을 쓰면서 가만히 삶 위에 내려앉고 있습니다. 숨쉬듯 읽고 쓰는 삶을 꿈꿉니다. 운명처럼 소설가가 되었지만 저는 그냥 쓰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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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도치상
에세이스트
2008년에서 2018년 뉴욕, 2018년에서 지금까지 서울. 겉은 까칠하고 뾰족하지만 내면은 연약하고 말랑말랑한 고슴도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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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번역가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번역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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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공무원
만년필로 글쓰기를 즐겨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30년차 시골 공무원. 시골공무원의 애환과 나이 50에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한달간 연수한 이야기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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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삭금
소설가
웹소설 작가. 번역가. 책, 영어, 글쓰기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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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출간작가
<나는 프랑스어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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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진
번역가
영국에서 번역가, 여자, 엄마, 아내, 주부로 삽니다. 생소한 영국의 문화와 그 속에서의 제 경험을 쉽고 재미있는 글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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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변호사
IT 업계에서 일하면서 골프, 여행, 책읽기 등을 좋아하는 한국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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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트렌드라이트 에디터
트렌드 수집가, 공부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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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기획자
키노라이츠 CPO. 제품 관리자(PO, PM, 기획자)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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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카카오벤처스의 공식 블로그 입니다. 카카오벤처스와 함께하는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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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OO
프리랜서 출간작가
디지털 기술이 사회와 산업 그리고 기업과 개인에 가져다 주는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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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석
연구자
개발자/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출신의 연구자. 새로운 기술을 보면 눈이 반짝이며, 밤을 새워가며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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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돈이 없다. 주머니를 뒤지고, 가방을 샅샅이 털어도 나오지 않는다. 단 몇 분 전 상황을 다시 그려본다. 아~ 암흑이다. 오늘은 기분이 상당히 맑음이었다. 물론 그다지 안 좋은 날도 없지만. 더구나 불금에다가 미리 해놓은 반찬도 많아서 잠시 쓰던 글까지 마무리하고, 인근도서관 앱으로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를 예약도서로 신청하고, 천재작가님(
by 희야 -
“이선임 제정신이야?” 점잖은 PL(프로젝트 리더)님의 호통 소리에 옆팀 앞팀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내 아웃사이더인 내가 동물원 원숭이 입장이 된 건 불과 2시간 전에 발생한 일 때문이었다. 2020년 4월 9일 16:30 "쨍그랑" 시약병(화학 물질이 담긴 병)들을 정리하던 중에 내 발 밑에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아주
by 비니스 -
미국 생활을 시작했을 때, 모든 것이 이해 안 되고 적응 안 되는 것 투성이었다. 그중 미국 욕실 사용법도 내게는 굉장히 어려운 것 중에 하나였다. 한국에서 평생을 욕실용 슬리퍼를 신고, 청소할 때는 사방팔방 시원하게 샤워기를 뿌려대며 쓸 수 있는 습식 욕실을 쓰다가, 갑자기 물 한 방울 밖으로 튈까 조심해야 하는 건식 욕실을 쓰면서 말이다. 한국처럼 욕
by 라봇 -
모스크바 한인들 사이에서 러시아 미용실에 대한 악명은 상당히 높다. 남자분들은 주로 한인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하시는 경우가 많고, 여성 분들은 한국에 한 번씩 갈 때마다 염색이나 파마를 해온다. 셀프로 머리를 자르는 경우도 많다. 나 역시 그랬다. ㅠ 하도 악명이 자자해서, 머리빨이라도 없으면 안 되는 나에겐 정말 큰 도전 같은 일이었다. 그래도
by 쏘냐 -
친구나 지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해 온 적 한두 번씩 있으시죠? 살다 보면 심심치 않게 돈 빌려달라는 친구가 생기곤 합니다. 이럴 때 많은 분들이 빌려줘도 되는지, 혹시나 빌려줬다가 못 받게 되는 건 아닌지, 안 빌려주면 관계가 서먹해지지는 않을지 걱정하시는데요. 이럴 땐 딱 3가지만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친구/지인이 돈 빌려달라고 할 때기억
by 따수운 작가 우듬지 -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 TV 드라마(왕가네 식구들)에서 나문희배우가 했던 이 말이 당시(2013년도) 엄청나게 유행을 했었다.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면 얼마나 더 큰 난리가 난 것일까? 이 유행어를 가끔 따라 했던 기억이 새롭다. 오늘 아침이 바로 그 난리 통이었다.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주민센터에서 하는 자치
by 김태선 -
솔직히, 나는 내가 이리 회사를 오래 다닐 줄 몰랐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대학교 4년, 그 이후 석사 학위 기간 2년 기간의 교육 시간을 거치는 내내, 나는 단 한 번도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이 되어야지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냥 내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 했던 것 같고, 공부를 싫어하지 않았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내 스스로의 모습을 좋아했다
by 언디 UnD -
물욕이 없는 편이다. 결혼식에 나 빼고 다 들고 오는 명품가방에 크게 굴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주위에서 주워들은 얘기는 꽤 많아 명품백의 브랜드와 대략의 가격대 정도는 알고 있었다. 사회초년생이 들만한 100만 원 대의 명품백 브랜드부터 고가의 예물용 명품백 브랜드까지, 명품백 피라미드의 서열 정도는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중 꼭대기 층에서 내려
by 고든밍지 -
한국이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24시간 바쁜 것과 달리, 독일은 주중과 주말이 확실히 구분된다. 마트 및 카페 대부분이 월요일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출근 시간도 한국보다 빨라서 8시면 이미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렇게 일주일의 5일을 보내고 토요일은 너 나 할 것 없이 시내로 나온다. 직장은 쉬고 상점은 문을 열기 때문에 독일 도시들의
by 을하 -
이유 없는 몸살로 일주일 가량 고생했던 때의 이야기다. 온몸이 아파 낮에도 소파에 누워 앓았다. 집을 하숙집처럼 이용하는 남편은 마누라 아픈 줄도 모르고(알지만 모르는 척하는 건가) 아이들이 곁에서 나를 챙겼다. 그때 불현듯 '남편도 필요 없고 애들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화들짝 놀랐다. 절대로, 경계하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by 이니슨 -
한국에서 우리 모두는 눈을 찢든지 꿰매든지해서 쌍꺼풀을 맨든다. 심지어는 테이프까지 붙여 홑꺼풀을 겹꺼풀로 만들고 다닌다. 한국에서는 전 국민이 동의한 바, 쌍꺼풀 있고 없고가 미의 첫 기준이기때문이며 누구도 이를 부정하거나 문제제의하지 않는다. 모두 오래전부터 동의한 바다. 미남 미녀냐? 기본 쌍꺼풀이 잇어야하며 눈이 커야지 아무리 예뻐도 눈이 좀 작거
by 후루츠캔디 -
[ 오늘의 반찬 ] [사람]한테서 간장닭조림을 엄마한테서 배웠습니다. 생일에 동생한테서 선물을 받았어요. 선물은 예쁜 그릇이에요. 저는 한국 사람이에요. 하지만 외국인 학생들한테서 한국어를 배워요. 결혼식을 올린 지도 벌써 이 년을 꼬박 채우고 사 개월이 더 흘렀다. 그동안 남편과 함께 수백 번의 밥상을 차려 먹었다. 거
by 요리하는 김선생님 -
저녁 늦은 시간에 낯선 번호로 폰이 울린다. 010으로 시작해서 일반 휴대폰임을 알고 전화를 받는다. 상대방은 떨린 목소리로 내 차번호를 부르며 차주임을 묻는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한 차 길래 어렵지 않게 직감했고, 내 예상인 빗나가지 않았다. 상대 여성운전자분이 주차하다가 내 차를 긁었다는 것이다.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차키를 챙겨 문을 나섰다. 내
by 마음이 동하다 -
지난 겨울방학에 생긴 일이다. 딸아이는 이제 다섯 살 푸른 나무반.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가 아닌 소금산 출렁다리로 유명한 간현 유원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빽빽한 아파트 숲 속 어린이집보다는 탁 트인 자연환경이 아이에게도 더 좋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그날도 여느 때처럼 딸아이를 어린이집까지 데려다주러 차에 올랐다. 집에서 4킬로 남짓 되는 도로
by 친절한 엄마쌤 -
어릴 적 조부모님께서는 칼국수 가게를 하셨다. 외할아버지의 고향 이름을 따 황해 칼국수라 지었다. 할머니는 브레이크 타임이면 테이블 앉아 만두를 빚곤 했다. 성북동 가는 길에 있는 하단을 처음 방문했을 때 하얀색 간판 위에 ‘평양만두전문’을 보고 큰 목소리를 가진 건장한 할아버지와 앞치마를 두르고 환하게 웃으시던 젊던 할머니 생각이 났다. 투박한 서비스 사
by HERMITAGE -
엘리스는 남편의 35년 지기 친구의 여자친구다. 어느 날 그녀가 물었다. "너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어때? 나는 마담 오드리와 가끔 마찰이 생겨. 그녀가 하는 말에 나는 동의할 수 없거든." 사실 그녀는 남편의 절친과 결혼하지 않았다. 8년의 장기 연애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결혼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서 이런 질문을 들었
by 글쓰는 디자이너 -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2024년 1월, 봄꽃도 속아 넘어가 꽃망울을 터뜨렸다던데 내 몸의 삼라만상은 속아줄 마음이 없다는 듯 더욱 움츠려 겨울잠에 들었다. 이러다 영영 깨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의지도 의욕도 개미 똥만큼이나 작아질 때 쯤, 그보다 더 작은 무언가 찾아와 내 마음에 살랑인다. 계절의 변화를 알아채는 것이 수십 년간 학습
by 고요 -
어제는 남편이 야근을 했다. 10시가 넘어 들어온 남편이 아이랑 자고 있는 나를 깨운다. 손에는 젓가락 한 짝이 들려있다. 아이가 무섭다고 방문을 잠그고 잔 모양이다. 그 문을 또 열어 보겠다고 남편은 늦은 시간 젓가락으로 방문을 쑤셨나 보다. 학부모 총회를 마치고 하소연 거리가 얼마나 많았으면 나를 깨우는데 이렇게 열정적인가 싶어 졸린 몸을 일으켰다
by 채은 -
삶을 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를 꼽으라면 나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어떤 사람들과는 스쳐 지나가기만도 하고, 어떤 사람들과는 꽤나 밀도 있는 인연을 쌓는다. 그리고 그 밀도 있는 인연은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스쳐 지나간 인연보다 크다. 우리의 인연의 밀도는 다르지만, 그에 상관없이 내가 만난
by 컬쳐커넥터 김도희 -
농담처럼 제목을 써놓고 보니 산간벽지에 사는 사람같다. 하긴 그랬으면 아마 집에서 콩나물을 키워 먹었을 것이다. 아직도 기억나는 그 소리, 어릴 때 외가댁에 가면 할머니가 시루에 콩나물을 기르셨다. 다소 음험하게 생긴 검은 천이 푹 씌워져 있는 시루속에는 콩나물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었고 할머니는 수시로 물을 주셨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할머니는 조심스레
by 윤서 -
옛말에 '사람은 태어날 때 자기 먹을 것은 갖고 태어난다'라는 말이 있다. 큰아들이 중학생이었을 때 가끔 이런 말을 했다. "엄마! 내가 태어나 보니 우리 집이 재벌가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라고 하였다. 이런 말을 한 아들의 속내를 알 것 같았다. 충분히 자기가 먹을 만큼 못 가지고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에 반해 난 태어날 때부터 적
by 남궁인숙 -
6개월의 1일1식을 마치고 7개월차로 접어들 무렵이었다. 양치를 하면서 거울을 보던 중 앞머리 부분에 몰려 있는 흰머리가 거슬렸다. 40대 중반이 되니 중간중간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유독 앞머리 부분에 몰려 자라기 시작했다. 정기적으로 2개월에 한번 뿌리 염색을 하다가 간격이 너무 잦은 것 같아서 새치커버 마스카라 제품을 사서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가
by 책선생 -
나의 일상을 흔드는 가장 큰 존재는 남편이다. 남편은 간헐적으로 불시에 화를 내고, 정기적으로 화를 폭발하는 사람이었다. 분노 조절 장애가 아닌가 생각한 때가 많았다. 아무리 감정적인 사람이라 해도 이렇게까지 화 낼 일은 아닌데, 매번 분노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잘 안 됐다. 이해가 되든 안 되든 고통은 찾아왔다. 매번 남편이 그럴 때마다 나는 죽고 싶었
by 글향기 -
개도 나이에 따라달라진다 우리 집 멍뭉이 나리와의 산책길에서 오랜만에 쉐도우를 만났다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두 놈이 인사하고 한바탕 신나게 놀았다 쉐도우는 검은색과 갈색이 섞인 11살이라 추정되는 남자 믹스견이다. 특이하게도 이 동네에서 주로 불려지는 개구쟁이 같은 수컷의 이름 막스, 발루, 루키, 찰리, 등의 이름과는 달리 왠지 호위무사? 느낌의 그림자.
by 김중희 -
아침에 입맛이 없다가도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배가 고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가사활동을 하다 보면 또 금방 출출해지고요. 그런 때, 에너지바나 간단한 스낵을 먹어도 되지만, 뭔가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만든 샐러드팟입니다. 수저로 요거트처럼 떠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답니다. 게다가 채소는 역시나 열을 가해야 조금 더 흡수율이 올라가므로 열을 가
by 남배추 -
밥 주새오. 밥 무러 왔어오.
by 이용한 -
자다가 몇 번을 깼다. 옆 침대에서 자던 할아버지는 밤새 기침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벽을 뚫고 들어오는 한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눈뜨자마자 'so cold'로 아침인사를 나눴다. 강제기상한 김에 오늘은 일찍 걷기로 한다. 어제 자기 전에 걸을 준비를 다 마쳐놓은 상태라 부지런히 길을 나설 수 있었다. 창밖으로 어스름히 동이 터오고 있었다. 오늘은 리오
by 리미 -
오늘 기상시간은 6시 40분! 출근시간이 이른 편이라 6시에 일어나 6시 반이 되면 집을 나서는 남편이 깨워줘 아침을 맞이했다. 편의점에서 자꾸만 아침을 해결하는 남편이 안쓰러워,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피곤한 날은 간단히 먹을 빵을 사놓으며 아침을 챙기고 있다. 마음만은 반찬 가득 진수성찬 차려놓고 아침을 챙겨 주고 싶지만, 출근준비로 바쁜 아
by 영주 -
향긋한 냉이 넣어 냉이김밥 만들기 봄을 만날 수 있는 음식으로 최고인데요 ! 봄나물의 계절을 맞아서 냉이김밥 10줄 싸기를 해 보았어요 :) 기본김밥 맛있게 싸는법에서 시금치 대신에 냉이나물을 추가해 주었는데요. 제철채소를 많이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 :) 맛있는 건 말뭐말뭐ㅎㅎㅎ 봄나물 냉이와 김밥의 전체
by 예꿈이댁 -
10,000,000,000,000큰 수에 쉼표를 찍는 이유는 뭘까요? 이 수를 한번 읽어보세요. 10,000,000,000,000 0이 좀 많지요.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맞아요 10조입니다. 여러분은 이 수를 어떻게 읽으셨어요? 혹시 뒤에서부터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십억백억천억조십조' 이렇게 차근차근 헤아리셨는지요. 흐름이 끊길세라 빠르게 리듬
by 김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