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있었는데,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한 말이다. 힘만 세고 정의가 없으면 깡패와 같고, 정의만 있고 힘이 없으면 몽상가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난 꿀 위키를 만든 사람을 존경한다. 블라인드나 잡플래닛도 꿀위키를 본 따 만든 것으로 생각한다. 위대한 아이디어와 그 실행은 항상 변화되고 싶지 않은 저항선을 만나 금세 사라진다. 마치 혜성과도 같이 밝게 빛나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 빛의 여운은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듯이 꿀위키의 흔적은 이제 거의 찾을 수 없지만, 그 당시 진실이지만 감히 하지 못했던 말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그 마음만은 전태일과 같았음을 말하고 싶다. 나에게는 연예인 같은 사람이라 누가 만들었지는 모르지만 만나게 되면 악수와 더불어 사인도 받고 싶다.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배우는 것 같다. 오래된 건 승자의 기록이 대부분이라 근대사가 삶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