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들의 소소한 저녁...
사족을 달자면 이 날, 두 분의 얼큰한 대화에 같이 취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림 작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세상의 고민거리들을 한 보따리씩 안고 산다는 것이었다.
아직도 마음 한 구석 젊은 피가 철철 흐르는 두 분을 보면서 마음 안에 작은 불씨 하나 만큼은 소중히 간직하자고 생각했던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