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 찾기

사진 시

by 보라




물 따라 바람 따라

봄이 지나가는 수풀 사이

미동 하나 없이 멈춰 선

사람의 발자국에도 놀라지 않는

몰입의 경지

순간 낚아챈 먹이 물고

유유히 하늘로 사라지는

사냥의 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