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꼬마의 키보드 이야기 그 세번째 PISNET 3단 접이식 키보드
1. 휴대하기 편하고 제대로된 키보드
요즘 아이패드 등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휴대하기 편한 키보드를 찾을때가 많습니다.
아이패드로도 홈페이지 코딩이 가능해 졌고 심지어 어플 개발까지 가능한 상황이고 VIM을 이용해서 홈페이지도 개발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키보드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키보드들이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한 크기는 아니여서 한동안 노트북에 집중하기는 했습니다.
그것마저도 불편한 점이 있어서 아이패드 미니를 활용해서 코딩을 하는 경우에 키보드 없이 사용하는게 만만하지는 않는 상황이라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그동안의 블루투스 키보드의 문제점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보드를 상당히 많이 구매하고 팔곤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키보드중에 가장 작은 크기입니다. 물론 3단으로 접힌다는 점이 다른점이기도 하고요.
작지만 최적화된 키보드
작지만 최적화된 키보드 일겁니다. 키보드 크기 부터 마음에 듭니다. 키하나 하나의 크기가 일반 키보드와 비슷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 몇가지 키보드를 제외하고는 키가 작습니다. PISNET 키보드의 경우 일반 키보드와 유사합니다.
키보드는 3단 접이식 키보드 입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4열입니다. 이게 문제가 될 수는 있을겁니다. 펑션키와 숫자키가 겹치는 부분이라서 이부분이 불편하실것 같은데 로지텍 키보드 일부도 이런배열인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라면 아마 가만해야할겁니다. 일반적인 키는 같은데 휴대성을 위해 몇가지 아쉬운부분은 있습니다. 만약 이것마져도 용납되지 않는 분들은 애플 키보드 구매하시는게 가능 후회없으실겁니다.
요즘 레노버 키보드도 애플 키보드 보다 못합니다. 애플 키보드가 가지고 다니기 적당한 크기가 아니고,
며칠전에 소개 드린 로지텍 K480이 최고일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일반 유선 키보드를 대신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k810은 너무 얇아서 제가 사용하지 않았고 또 접이식이 아니라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힘듭니다. k810 가지고 다닐수 있는 상황이라면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가격이나 키감등을 다 따져도 애플블루투스키보드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휴대용 키보드는 작아야 합니다. 하지만 키캡까지 작으면 손이 너무 피곤해 집니다. 선택의 폭이 줄어 든 상황인데 이정도 면 괜찮은 편이라 추천 합니다.
왜곡이 없는 키보드
일반 접이식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면 접히는 부분의 키의 크기가 왜곡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pisnet키보드는 이런 왜곡이 없습니다. 특히 일반 접이식은 반으로 잘리는 문제가 있는데 3단 접이식은 키보드를 자르지 않도록 설계되어 사용상 편리합니다. 사진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키보드 접히는 부분에 키가 잘리지 않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의 완성도가 뛰어 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키도 3단 접이기 때문에 온전하게 제공 됩니다.
아쉬운 방향키
방향키는 키보드 레이아웃을 한단 줄이는 바람에 방향키가 조금 바뀌어 있습니다. 익숙해 진다면 문제 없겠지만 익숙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외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키보드 배치도 다른 접이식 보다는 충분히 편리하도록 되어 있고 키보그 크기도 일반 키보드와 비슷합니다.
힘들림도 없고 사용하는데 편리합니다. 적어도 밖에서 테블릿으로 블로그 할때나 코딩 할때 문서 수정하기 편리 합니다.
정시간 사용하기 좋은 휴대형 키보드는 없습니다. 서피스 조차 사용되는 키보드가 조금 피곤하기는 마찮가지 입니다
상품 리뷰
전체 평은 위에 기술하였고 외형 리뷰를 하겠습니다.
제품을 받으면 2개의 박스가 왔습니다. 하나는 거치대겸용 케이스 입니다.이거 용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제품을 열어 보면 키보드와 케이스 이렇게 각각 포장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포장부터 열어 봤습니다.
키보드 크기는 사진으로 보셨듯이 갤럭시 노트 정도 일겁니다. LG G2 스마트 폰보다 조금 큽니다. 그런데 펼치면 확실히 키보드의 위용이 나옵니다.
사진에서 보셨듯이 절묘하게 잘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를 다 펼리면 일반 키보드 보다 좀 작은데 적당한 크기입니다. 저 같은경우 MS사의 모바일용 키보드를 구매했다가 손이 아파스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보다는 확실히 편합니다.
별도 구매한 케이스는 키보드를 보호하는 케이스도 되지만 일반 테블릿 거치대도 됩니다. 그리고 전체 감싸는 부분과 거치대 사용시 고정되는 자석도 상당히 자력이 좋습니다.
잘만든 케이스 같습니다.
아이패드를 세워서 사용했습니다. 블로그도 그렇게 작성해 봤는데 편리합니다. 보통 힘이 약하거나 거치대가 상당히 불편하게 되어 있는데 완성도 면에서도 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가형이라기 보다면 제품 완성도가 좋은 제품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팔리는 회사의 키보드에 대해 악평을 한적이 있습니다. 중국산 보다 못한것을 가장 많이 판단고 한점과 블로그들의 잘못된 인식 익숙하면 괜찮다고 넘어가는 키캡 불량들을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설계부터 케이스까지 상당히 잘만든 제품입니다.
거치대 이용시도 튼튼하게 잡아 줍니다. 다른 제품중 일부가 이런 자력 이나 잡아 주는 부분에서 약한것들을 많이 봤는데 이제품은 상당히 강하게 잡아 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용하는데 편한합니다 과하게 커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전체평
키보드의 기본은 지키면서 휴대하기 편한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제품은 저가형이라고 하지만 고가로 파는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습니다. 단 몇개의 키의 배치가 아쉽습니다.
한단말기만 지원하는 점도 아쉽습니다. 요즘은 3개 기본으로 선택하게 하는데 아쉽긴합니다.
외출용으로 또는 거래처에서 작업해야 될때 아이패드로 작업하는 용도로 충분히 제품입니다.
윈도우 테블릿을 같이 사용한다면 울트라 북 만큼 괜찮은 효과를 보실겁니다. 요즘 윈도우 테블릿이 10만원 내외라 작업용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한 위도우 테블릿은 밧데리가 결국 문제가 되서 아이패드로 작업합니다.)
3만원대의 제품에서 찾기 힘든 완성도와 절묘한 설계로 키보드를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키감은 아직 모르겠지만 저렴한 제품들 가운데서는 나쁜 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