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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2.9 키보드 커버에 숨어 있는 편리성

애플 디자인을 포기 하고 편리성을 찾은 아이패드용 키보드 커버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은 아이패드 프로의 휴대 편리성

얼마전 부터 사용한 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는 정말 거대한 느낌입니다. 가볍지도 않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패드 프로만 가지고 다닙니다.

이유가 뭔지 생각해 봤는데 이 무릅위 이용때문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키보드를 결합할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일반 2IN1 PC도 키보드 분위형인데 왜 아이패드 프로만 편리하게 느낀 걸까요. 고민을 해봤습니다. 

키보드 커버의 디자인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애플에 걸맞지 않는 키보드 커버 디자인

처음 키보드 커버을 받았을때 느낌점은 참 디자인 괴상하다는 느낌입니다. 3개월 정도 이용해 보니깐 이 디자인이 이해가 되는겁니다.

사용할수록 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거죠.


  


키보드 커버가 돌출되는 부분이 있는듯 못생겼습니다. 그리고 고정하는 방법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보시면 뒤를 한번 접어서 키보드를 고정하게 됩니다. 이런 구조가 이해가 안되고 생각없이 디자인 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핵심이 있었습니다.


숨은 편리성이 있었다.

여기서 숨어 있는 편리성이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디자인을 이용할 뿐인데 이것을 이해하는데는 편리함을 느낄때 가능한가 봅니다.  


구조가 이렇게 키보드가 다른 제품과 달리 받침까지 연결되어 있고 아이패드 프로가 접혀서 거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아이패드 프로가 거치되면서 뒷받침이 힘을 가지게 됩니다.


  


제가 배가 나오고 다리가 짧은 아저씨인데 제 무릅에서도 안정된 거치가 됩니다. 


일반 2IN1 PC의 경우 낙하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는 무게 2IN1 PC보다 앞에 있고 뒷받침에 무릅앞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되도록 책상위에서 사용해야 되는데 의자가 있으면 무릅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키보드가 짧다.

터치패드가 없기 때문에 키보드가 짮습니다. 아이패드가 많이 앞으로 배치 되어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키보드가 5열이고 터치 패드가 없어서 키보드가 상당히 짧습니다. 그러니 중심이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다리가 짧은 필자에게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키보드의 길이를 확실히 아실수 있을겁니다. 무게 중심이 중간에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앞쪽에 있습니다. 이게 편리성의 포인트 입니다.


  

무릅에 올려 놓고 블로그를 작성 중입니다. 물론 홈페이지 코딩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가능한것은 이 구조때문입니다.


일반 2IN1 PC의 경우는 터치 패드가 있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이 터치패드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뒤로 중심이 가있고 배 바로 앞에 터치 패드가 있습니다. 터치가 되는 PC를 사용할떄 터치 패드 사용을 하지 않도록 되어 야 되는데 윈도우 제품의 경우 이런 점이 부족합니다.


  

제가 같이 사용하는 갤럭시 북 10 인치대 제품입니다. 문제는 키보드가 터치 패드 때문에 제품이 무릅에 가있습니다. 낙하되는 각도 입니다. 그리고 뒷 받침이 구조가 부실합니다. 이건 자석으로 고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메이트 북도 마찮가지 입니다. 

이런 구조로는 무릅위에서 작업 하기 힘듭니다. 책상위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뒷받침은 디자인의 모순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숨은 디자인 입니다. 매력적이지 않는 키보드 커버를 볼때마다 의문점을 가졌는데 사용해보면 고민해서 디자인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애플 제품줄이 이런 특징을 가진 제품들이 있습니다. 디자인보다는 꼭 필요한 편리성을 살린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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