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최고의 야경 명소, '하얀 코끼리'의 전설
[태국여행｜치앙마이 ①] 왓프라탓 도이수텝(Wat Phra That Do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왓프라탓 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 첫번째로 손꼽는 야경 명소다. 왓프라탓은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진 사원, 도이수텝은 해발고도 1503m의 산 이름이다. '왓'은 사원, '도이'는 산을 뜻한다. 프라탓 사원, 수텝 산이다. 왓 프라탓 사원, 도이 수텝 산이라고 하면 '역전앞'과 같은 동어반복이다.
# 하얀 코끼리의 전설이 있는 사원
입구를 지키는 두마리의 거대한 나가(인도 신화에 나오는 큰 뱀)를 지나 300여 개의 계단을 오르면, 도이 수텝 중턱 해발 1035m 높이에 자리한 황금빛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란나왕조 시대 때 수코타이 승려가 가져온 부처의 유골을 모시기 위해 사원 터를 찾던 하얀 코끼리가 세 번 울고 숨을 거둔 장소에 지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태국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사원으로 유명해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또한 매년 여름에는 부처의 탄생을 기리는 '비사카 부차 데이' 축제도 열린다.
# 전망대와 종교적 볼거리가 많은 사원 내부
유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사원 주변의 푸른 경관을 감상할 수 없지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이 수텝 사원에 도착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위치한 사원답게 치앙마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시설이 있다. 천장이 없는 불전 중앙의 황금 체디(탑)의 모든 종을 울리면 복을 내린다는 전설이 있는 33개의 종, 다양한 불상과 불교 조형물 등 많은 종교적 볼거리가 사원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 ※ 출처 : TRIP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