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격

;세상이라는 숲, 그리고 그속에 상생의 길

by 하누라비



혼자인 여럿이

숲을 이루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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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빛나는 별들도

모두 혼자이지만 밤 하늘을 채우고

꽃과 나무도 모두 혼자이지만

숲을 이루며 산다.


사람은 한 평생을 살아

가장 알맞은 거리를 배울뿐이다.


세상 모든 것들이

적당한 간격을 지키며

혼자인 여럿이

숲을 이루며 살아간다.




But let there be spaces
in your togetherness,
And let the winds of the heavens
dance between you.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칼릴 지브란




원본 출처: https://hanwoolaby.tistory.com/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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