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리츠 클라이슬러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바이올린으로 ..

사랑은 한없이 기쁨이며  축복이다.

 하지만 사랑 때문에 눈물 짓기도 하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애뜻하며 아프다.

사랑이 안겨주는  달콤하기도 애절한  감정을 바이올린 현의 울림으로 탄생시킨 바이올린 연주자가 있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 Fritz Kreisler(1875-1962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다.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바이올린 작품들을 작곡하여 연주한  파가니니, 사라사테, 비니압스키등도 연주뿐 아니라 작곡을 통해 음악속에서 바이올린의 모든것을 선보였다.

크라이슬러도 자신이  탄생시킨  바이올린 곡들을 직접 연주한  당대의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크라이슬러의 작품들을 종종 무대에서 연주한다.

 특히 여러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카덴자 부분을 크라이슬러가 자신만의 버전으로 만들어서 발표하였다.

 연주자들은 기존 작곡가가  작곡한 카덴자를 연주하기도 하지만 이처럼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완성하여 출판한 카덴자를 선택하여 연주하기도 한다.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자의  레퍼토리 중에서는 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하고  바이올린이 구사하는  테크닉을 최대한 끌어내어  화려하게 작곡한  작은 소품들을  연주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자신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빈의 민요나 춤곡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그의 음악적 소재로 사용하였다.

 규모가 큰 작품보다는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껏

얻으며  그 시대를 바이올린으로 물들인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다.

 그의    “사랑의 슬픔” 과 “사랑의 기쁨” 은

사랑의 감정 음표로 그려낸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사랑을 음악안에서 후회없이  표현한 최고의 걸작품이 아닐 수 없다.

바이올린 연주자여서 행복한 이유.

바로   보석같은 명곡들을 만나고 연주 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히 넘치도록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