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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아 May 10. 2016

참 좋은 당신

당신을 생각하는 오늘이 나의 오늘입니다.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당신입니다.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


아, 생각만 해도

 좋은

당신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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