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도록 길게 이어지는 코로나 사태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일 때문이건 여행을 위해서건 해외를 나간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상황이 되었네요. 줄리에트 그레코의 샹송 <로망스>를 유투브로 보다 파리에 대한 동경이 강하게 일어나 설 연휴 기간 동안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알렉상드르3세 다리를 그려보았습니다. 다리 건너편으로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앙발리드가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풍경입니다. 추후에 수채로 컬러링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