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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이란 가장 자기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by 코치 루아

나는 누구인가? 끊임 없이 나를 탐구해야 하는 이유?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해서가 아니다.

나다운 삶을 살고자 한다.




성숙이란, 가장 자기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가장 자기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를 알아가야 한다.


내담자들을 만나보면, 그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스스로 자기를 알아가게 되는데, 그러면서 내담자의 많은 문제가 해결이 된다.

인간은 자기이해가 되어야 타인이해가 되고, 그리고나서 관계사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알게된다.


자기를 좀 더 이해해 보기 위해 심리관련 서적을 읽는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지만, 자기계발서에서 제시하는 성공법칙 등을 실천해봐도 잘 안되는 이유는 진정한 자기를 통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담에서는 인간 내면의 통찰을 위해 다양한 검사도구를 사용한다.

MMPI, 특질 또는 기질 및 다양한 성격유형검사, 그림을 활용한 검사 등을 통해 결과를 해석하고 자기이해에 도움은 받는다.

꿈을 분석하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전이와 투사된 자기의 모습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전수되었거나 유전된 심리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가족치료에서는 가계도를 통해 관계를 살펴보기도 한다.

기독교 상담에서는 성경의 창조론과 원죄설로부터 출발하기도 한다.


자기를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모두를 알아가고 수용한다는 의미다.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나의 부정적인 면은 감추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모든 인간이 페르조나라고 하는 가면을 쓰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진짜 자기 모습을 감추기도 하고, 자기도 자기 모습을 모르고 지내기도 한다.

수치심을 유발한 사건, 슬픔을 가져다준 일, 분노를 일으킨 것들이 의식 깊은 곳으로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몹시 힘들지만, 그러한 것들이 하나씩 들추어지고 그것을 받아들일 용기가 생기면 자기 변화가 일어난다.


그렇게, 자기를 안다는 것은

자기 안의 숨겨져 있던, 무의식에 감추어져 나 조차도 알지 못했던

어느 순간 튀어오르는 나를 발목잡았던 부정적 감정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부인하지 않고 부정하지 않고 그 또한 나 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자기의 그림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긍정적 그림자도 존재한다. 그 모습이 자기 모습이 아닌

어떤 인물이나 상징에 의한 긍정성이어서 자기 모습이 감추어져 있기도 한다.



자기계발서, 심리서적, 종교서적, 인문학 도서, 심리상담, 셀프코칭, 영성훈련....

그 어떤 것을 통해서든

진정한 자기를 알고, 이해하고, 수용하고, 나아가 자기를 확장한다면,

인간의 순수한 내면에 사랑과 평화, 기쁨, 행복, 공존을 추구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인간은 성숙해지는 것이다.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에게로 연결되면서 사랑과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공존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러한 세상에 감사하다!


가장 자기다운 삶은

자기를 이해하고 그러한 자기를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만의 것으로 스스로 독특하고 특별하면서도 함께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지금도 나를 이해하는 과정에 있고,

성숙되어가려고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과 성령님의 손길과 주님 안에서 성경과

명리학과 주역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과 진정한 나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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