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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주는 점이 아니라 심리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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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윤슬의 빛글 Aug 16. 2024

[을해일주]멀리 떠나야 잘 사는 사람

나는 아는 지혜

안녕하세요~
상담학박사 윤슬입니다. 나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사주 명리학 만큼 정확한 건 없는 것 같아요!
나를 아는 지혜, 일주론입니다.

갑술 일주에 이어 을해일주는 어떤 성향인지, 어떤 직무에 어울릴지 한번 볼까요?
저희 딸이 을해일주입니다.

을해일주는 14번째 간지입니다.

을해일주는 넓은바다에 표류하는 모양입니다.

을목은 식물이고, 사람이고, 집단이고,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수는 해수 넓은 바다, 호수, 추운 겨울, 차가운 물, 유통시장, 통상무역, 해외, 외로움, 어두움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을목이 이 병화를 만나지 않았으니, 꽃이 핀 것이 아니라, 물을 만났으니 뿌리가 썩을 수도 있겠지요~
물 위에 떠다닐 수 있어서 여러 곳을 다니거나 방황할 수도 있겠지요~
을목은 토와 병화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을목이 가장 꺼려하는 것은 금입니다. 가는 줄기나 꽃잎을 손상시킬 신금 유금을 싫어하고, 경금도 반겨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금, 유금, 또는 경금을 제어할 병화나 정화를 필요로 하겠죠!!!

을목이 병화나 정화가 있으면 그래도 살만하다는 얘기는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을목이 병화나 정화가 없으면 우울해지거나 자포자기할 수 있으니, 늘 자기 마음관리를 잘 해야겠죠~~~

을목일간에 있어서 해수는 정인입니다. 십이운성으로는 사궁에 해당하죠.

죽는 자리입니다. 을해일주는 그래서 성숙하거나 어릴 적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있거나 만사가 허무할 수 있으니 그것을 경계하고, 죽음의 자리이기 때문에 생과 사를 아는 종교성, 철학, 신앙등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자기애가 강한 사람입니다.,

십이운성이란 천간기운의 강약을 천지자연의 순환하는 이치로 설명하는 것인데, 오행이나 육친의 왕쇠강약의 흐름을 분석하는 도구예요.

을목일간이 정인이면서 사지인 해수에 앉아 있다는 것은 생각이 많고, 생산활동보다는 머리를 쓰고 지적인 활동, 정신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좋겠죠!

학술적이거나, 의술, 예술, 미술, 철학적인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군요!

표류하는 모양이니 어떨까요?

직주의 이동이 잦겠죠? 외국이나 자기가 거처에서 많이 떨어진 곳까지 이동하면서 다니겠죠~

을목은 병화를 만나야지, 해수를 만났다는 것은 해수가 정인임에도 불구하고 을목입장에서는 얼어있는 차가운 물이 어머니가 되기 때문에 엄마와의 인연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부모의 덕을 받기 어렵겠네요~

하지만, 물 위에 떠있는 수련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 듯 고고하고 청순합니다.

해중 지장간에는 戊(정재)甲(겁재)壬(정인)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