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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Nov 09. 2021

뇌졸중 위험 5배 높이는
‘심방세동’ 주의보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뇌졸중 위험 5배 높이는 

‘심방세동’ 주의보

10년 동안 환자 2.5배 증가‧‧‧인구 고령화 등 영향  

방치하면 심‧뇌혈관 합병증 위험 높여 치료 중요


건강한 심장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박동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

‘부정맥(不整脈)’


-너무 빠르게 뛰면 ‘빈맥성 부정맥’

-너무 느리게 뛰면 ‘서맥상 부정맥’


※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빈맥성 부정맥 중 하나 

  ‘심방세동’


-심장을 뛰게 하는 전기적 신호 문제로 발생하는 부정맥

-심장이 분당 400~600회로 무질서하고 매우 빠르게 떨림  


※ 심방세동 발병에 영향 주는 요인

-고령

-판막 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선천성 심장질환 


※ 심방세동 의심 증상 

-가슴 두근거림 및 답답함 

-무기력하고 피곤한 느낌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

-운동 시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 심방세동 환자 10년 새 2.5배 증가 

-2010년 : 8만8114명

-2012년 : 11만5315명

-2014년 : 13만4740명

-2016년 : 16만9259명

-2018년 : 19만9632명

-2020년 : 22만9251명 

( * 참고 : 전체 환자 중 약 1%는 심장이 분당 300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뛰는 ‘심방조동’ 환자) 


※ 2020년 기준 성별 환자 비율

남성 61% > 여성 39%


※ 연령별 환자 비율 

-0~9세 : 0.01%

-10~19세 : 0.07%

-20~29세 : 0.4%

-30~39세 : 1.1%

-40~49세 : 4.4%

-50~59세 : 13.8%

-60~69세 : 28.4%

-70~79세 : 34.4%

-80세 이상 : 22.2%


* 고령화 질환으로 50대부터 환자 증가

*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50대 이상

*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34%로 가장↑


※ 심장수술 받은 환자도 심방세동 관리 중요

  수술 후 약 50%에서 심방세동 나타나 


* 심방세동 흔히 관찰되는 심장수술

-관상동맥 우회술 

-심장결합교정술 

-심장이식 수술


※ 심방세동 방치하면?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 증가 


-심방세동 발생하면 좌심방 안에 혈전(피떡) 생성

-혈전이 분해되며 혈관을 타고 여러 장기의 혈관 막아

-혈전이 심‧뇌혈관 막으면 심각한 합병증 발생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발생률 일반 사람보다 5배↑


심방세동 

심각한 합병증 예방 위해 진단 & 치료 중요


① 진단 

-심전도 검사로 진행 


② 치료 

-약물치료

-부정맥 발생 부위를 고주파로 없애는 ‘고주파 도자 절제술’


※ 심장수술 받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인 ‘3중 치료’ 

-길병원 심장내과 서순용‧강웅철 교수팀, 관상동맥 스텐트 수술 받은 심방세동 환자 연구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등 3가지 약물을 사용하는 3중 항혈소판요법 치료 적용

-기존 2중 치료(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보다 뇌졸중‧심혈관 질환 동시 예방에 더 효과적


※ 기억하세요! 

심방세동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지만 젊은 층도 음주, 스트레스, 과식, 카페인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서순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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