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자가 진단법
▶
※ 어린이도 ‘불면증’에 빠질 수 있어요
* 19세 이하 불면증 진료 환자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7년 3560명
-2021년 4252명
▶
※ 성인과 다른 ‘소아 불면’증 특징
-아이들은 성인처럼 자려는 강박에 따른 일차성 불면증이 드물다
-아이 스스로 자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불면증이 의심되면 만성화되기 전인 3주 내에 교정하는 게 좋다
▶
[여기서 잠깐!] ‘소아 불면증’ 악화시키는 잘못된 상식
* 낮에 아이의 활동량을 늘리고, 저녁에도 운동을 시켜서 피곤하게 만들면 잘 잔다? X
하루 종일 햇빛에 노출되고, 저녁까지 활동량이 많으면 오히려 수면에 방해되는 각성 뇌파가 나와서 수면 리듬이 깨지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 아이가 못 잘 것 같은 불안감이 커서 초저녁에 빨리 재운다? X
잠을 강요하면 아이의 뇌를 각성시키고, 부모의 불안감이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돼 숙면을 방해합니다.
▶
※ 우리 아이 불면증 가늠하는
자가 진단법 3가지
Ⅰ. 잠든 후 2~3시간 간격으로 깨는 시간적‧주기적 각성
-한 달에 2~3번 이상 같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깨면 문제
Ⅱ. 똑바로‧옆으로‧엎드리기 등 특정 수면 자세에서 잠이 깨는 각성
-주 4회 이상, 하루에 2번 이상 깨면 문제
Ⅲ. 위의 2가지와 상관없이 불규칙적으로 깨는 각성
-원인이 다양해서 수면다원검사 통한 진료 필요
▶
※ ‘소아 불면증’ 개선 TIP!
소아 불면증은 주변 환경 정리, 잠들기 5시간 전 운동 끝내기,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아침에 30분 햇빛 쬐기 같은 수면 리듬 회복 노력만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으로도 아이가 3주 이상 잠을 잘 못자거나, 잠든 후 자주 깨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