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기능 개선 & 5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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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불임(male infertility)
불임은 부부가 1년 정도 피임을 하지 않아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특히 남성 불임 원인의 약 70%는 환경오염‧과로‧스트레스‧흡연‧음주 등으로 건강한 정자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자 수에 따라 크게 ‘무정자증’과 ‘과소정자증’으로 나눕니다.
※ ‘건강한 정자’ 생성 막는 요인
-환경오염
-과로
-스트레스
-흡연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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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 상태 확인하는 ‘정액 검사’
-3일 이상 금욕한 후 시행한다
-1~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한다
※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한 정자 기준
-정액 양 1.5~6mL
-mL당 정자 수 2000만 개 이상
-정자 운동성 40% 이상
-생존 정자 60% 이상
-정상 모양 50% 이상
[Check!]
정액 검사 이외에도 혈액, 소변, 호르몬, 고환 조직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음낭·경직장 초음파 검사, 정관 조영술 등의 영상의학적 검사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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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불임 개선 핵심
비뇨생식 기능 회복 & 건강한 습관
※ 한의학적 관점의 남성 불임
한방에선 불임(不姙)을 같은 뜻인 불육(不育)으로도 표현합니다. 동의보감에선 불육의 원인을 천(天)·루(漏)·건(犍)·겁(怯)·변(變)의 ‘오불남(五不男)’으로 분류합니다.
천(天)·건(犍)·변(變)은 선천적 원인이나 외상에 해당해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현대 남성들의 불임 원인은 루(漏)와 겁(怯)에 가깝습니다.
※ ‘오불남(五不男)’
-천(天) : 성기 기형, 성선기능부전
-루(漏) : 유정(遺精)‧몽정(夢精)
-건(犍) : 거세 또는 외상
-겁(怯) : 발기부전
-변(變) : 남녀 생식기 모두 있는 반음양(半陰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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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불임의 한방 치료
한의학에선 현대 남성들의 불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루(漏)‧겁(怯)의 원인이 비뇨생식기 계통 기능을 총괄하는 신장(腎臟)의 허약(虛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신장의 허약 상태를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해서 비뇨생식 기능 회복 및 건강한 출산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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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성 불임을 해결하려면 5가지 건강한 습관인 ‘취정지도(聚精之道)’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취정지도는 △과욕(寡慾) : 욕심을 버려라 △절로(節勞):과로를 피해라 △식노(息怒) : 화내지 말라 △계주(戒酒) : 과음하지 말라 △신미(愼味) : 음식을 절제하라입니다.
도움말 : 경희대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안세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