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뇨증’ 부르는 다양한 원인 &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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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기준 하루 평균 소변량
약 1.5L
최근 소변량 늘거나, 자주 보면
낮에 즐긴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때문?
다양한 요인에 따른 ‘다뇨증(多尿症)’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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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증하는 다뇨증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
-1년간 8만3860명 환자 진료 받아
-최근 10년 동안 약 60% 급증한 수치
-성비는 여성 51%, 남성 49%로 비슷
-60‧70대가 약 48% 차지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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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다뇨증 판단 기준
-소변량이 하루 약 3L(소아 2L) 이상으로 많다
-주간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잠을 자다가 2회 이상 소변 때문에 깬다
-수면 중 본인도 모르게 배뇨하거나 소변을 흘린 적이 있다
※ 다뇨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
-생활습관
-음식
-다양한 질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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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일시적인 다뇨증 vs 질환에 따른 다뇨증
Ⅰ. 일시적인 다뇨증 원인
-과도한 수분 보충
-고카페인 음료 섭취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 소변량 증가시키는 음식들
-알코올,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탄산음료
-설탕, 식초, 마가린, 마요네즈
-고추, 양파, 귤, 치즈, 요구르트
-젓갈류, 훈제 음식, 튀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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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다뇨증 동반하는 다양한 질환들
-당뇨병
-고혈압
-요붕증
-방광염
-과민성 방광
-만성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출산으로 느슨해진 방광 지지 근육
-치매‧파킨슨병에 따른 방광 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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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뇨증 예방 및 증상 개선법
-취침 2~3시간 전에는 과일‧수분 섭취를 줄인다
-가능하면 저녁 식사는 이른 시간에 한다
-커피‧홍차 등 고카페인 음료를 피한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인다
-야간뇨를 악화시키는 고칼슘‧고염식 음식을 자제한다
-주간에는 비교적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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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일반적인 ‘다뇨증’은 생활습관 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원인이 질환 등 건강 문제에 따른 것이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