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철 결핍성 빈혈’ 치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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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이 부족한 ‘빈혈’
‘빈혈(貧血)’은 혈액 속의 적혈구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안의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이 적은 상태입니다.
※ 혈색소 기준 빈혈 ‘진단’
-성인 남성 : 혈색소 13g/dl 미만
-성인 여성 : 혈색소 12g/dl 미만
(임신부는 10g/dl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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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혈이 발생하는 이유
빈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은 헤모글로빈의 주재료인 철분이 부족한 ‘철 결핍’입니다. 이외에 비타민 B12 결핍, 재생불량성 빈혈, 다양한 만성 질환 등도 빈혈에 영향을 줍니다.
* 가장 많은 ‘철 결핍성 빈혈’ 주요 원인
① 폐경 전 여성
-월경 출혈
② 폐경 후 여성 & 남성
-위장관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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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빈혈 지속하면 합병증 동반
빈혈이 있으면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신체 조직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 △두통 △활동 시 호흡 곤란 △피로 △창백한 안색 △쉽게 부러지는 손톱 등입니다. 특히 빈혈이 장기간 지속하면 합병증도 동반할 수 있어서 치료‧관리가 필요합니다.
※ 빈혈에 따른 ‘합병증’
-입과 혀의 염증‧통증
-스푼 형태의 손톱
-소아의 학습능력 저하
-심장 기능 저하에 따른 울혈성 심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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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결핍성 빈혈 ‘6개월’ 철분제 복용 권고
철 결핍성 빈혈 치료법은 출혈 원인 개선 및 철분제 보충입니다. 철분제 복용 후 약 2주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 2개월 후에는 혈색소가 정상으로 회복합니다. 하지만 몸속에 저장된 철은 아직 부족한 상태여서 6개월 정도 철분제 복용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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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ild-up!
철 결핍성 빈혈은 평소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챙기면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철분 많은 식품들
김, 달걀노른자, 붉은 육류, 짙은 녹색잎 채소, 곡류 등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김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