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 감상하는 방법] 1. 일단 작품을 눈으로 훑어보기 우선 예술작품을 빠르게 눈으로 훑어봅시다.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작품 그 자체의 표면적인 면부터 살펴보는 거예요! 그리고 작품을 보며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봅시다. 해당 작품은 직접 그린 그림인가요? 혹은 조각 또는 그래픽 작업인가요? 캔버스에 그려져 있나요? 혹은 다른 매개체를 활용하여 작품을 창작하였나요? 작품의 질감이 거친가요? 혹은 부드럽나요? 작품 자체가 혼란스러운가요? 혹은 조직적이고 규칙적인가요? 작품의 크기가 큰가요? 혹은 작은가요? 작품 색상이 밝거나 차분한가요? 이 모든 질문 사항은 작가가 작품을 창작할 때에 고려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작품을 훑어볼 때 소개해드린 질문 사항을 생각하면서 감상을 하면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작가가 작품을 창작할 당시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 알아보기 작품이 언제,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면 작품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1937)”는 반전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피카소가 스페인 남북 전쟁으로 폭격당한 게르니카 마을과 그 마을 사람들의 고통을 그린 작품인데요, 이처럼 피카소가 언제 왜 어떤 이유로 해당 작품을 그리게 되었는지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는 것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작품의 역사적 맥락이 분명하지 않다면, 작품 제작 연도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작품 제작 연도를 통해 그 당시 발생한 대표적인 사건을 알게 됨으로써 작품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게 됩니다.
3. 예술작품의 제목을 통해 의미를 파악해 보기 작품의 제목에는 작가가 작품에 담고 있는 의미가 드러나 있습니다. 특히나 추상작품의 경우에는 작품의 제목을 통해, 작가가 작품에 담고자 한 주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제목을 통해 대략적으로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을 파악했다면, 작품에 사용된 요소 하나하나를 따져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제목이 올빼미라면, 올빼미를 표현하는 데에 왜 이 색상을 사용한 것일까? 올빼미를 담고자 하면서 왜 이렇게 밝은 색상을 사용한 것일까? 올빼미는 지혜를 상징하는 데 이 색상 혹은 이 도형과 지혜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를 생각해 보는 것이죠. 그러나 분명 해석이 잘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를 해드린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죠. 누가 이 작품을 창작했을까? 이 작가는 언제 어디에서 이 작품을 창작했을까? 이 작가는 왜 이 작품을 창작하게 되었을까? 이 작가는 이 작품을 어떻게 창작하게 되었을까?를 찾아보는 것이죠. 미술관에 오기 전에 간단하게 작가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4. 내 취향을 발견하기 그럼에도 예술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처음부터 예술작품의 모든 것을 파악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뷔페에 가도 우리는 모든 음식을 맛보지는 않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먹곤 하죠. 가끔씩 호기심에 새로워 보이거나 예뻐 보이는 음식을 맛보기도 하지만요. 그러니, 내가 이해하기 쉬운 것, 왠지 마음에 드는 장르의 작품들 위주로 감상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추상주의 작품이 영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상적인 작품은 건너뛰는 것이에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실주의 작품을 더 관람을 하는 것이죠. 다만, 이때 작품이 너무 어려워서 차마 감상하기 무서워서 해당 작품이 싫은 것이라면, 마치 새로운 향을 가진 음식을 호기심에 맛보듯이 한 번만 용기를 내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작품 앞으로 가봅시다. 그리고 위의 방법으로 관찰을 해보는 거예요.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에는 정답이 있지 않아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가장 중요한 자세는 자신감입니다. 내가 느끼는 바가 바로 그 작품이 담고 있는 의도이자 의미가 될 수 있어요! 자유롭게 마음껏 내 상상력을 발휘하며 작품을 감상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