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주식투자 신한지주빵!

by 꽃뜰

하하 귀신같이 아는 나. 주말엔 이틀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래서 팡팡 딴짓하다 드디어 월요일 장 시작 아슬아슬 직전에야 쓰기 시작한다. 무시무시한 습관의 힘이여. 이렇게 다시 한 주가 시작되고 있다. 아니 한 월이 시작되고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시작이다. 파이팅!


사진 1. 현물 주식. 모든 게 쭉쭉 내려갔지만 신한지주만은 빵! 올랐다. 그래서 500만 원 투자가 861만 원이 되었다. 안전하게 아주 잘하고 있다. 역시 안전빵은 현물 주식이다.


사진 2. 선물 주식. 모든 게 정말 시퍼러둥둥이다. 쭉쭉 내려갔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수익이 날 땐 그 수익도 크지만 손실일 땐 그 손실 역시 어마어마하게 크다.


사진 3. 선물 주식 예탁금. 에고 천만 원대 아래로 내려갔다. 긴장이다.



빵빵! 고점만을 계속 뚫고 가고 있다. 전일 저점은 건들지도 않고. 하이고 이뻐라. 이렇게만 쭉쭉 올라가 주렴. 그러나 너무 가파르다. 조만간 조정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와이?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매도할 뿐야요~' 니까. 푸하하하 무슨 수리수리 마수리 마법의 주문처럼 난 툭하면 이걸 반복한다. 그러나 난 안다. 지극히 간단한 나의 원칙이지만 이것을 지켜낼 수만 있다면 언젠가는 큰 수익을 낸다는 것을. 와이? 주식시장은 언제나 열리지만 문제는 내가 생존하느냐의 문제이다. 대박이 날 기회는 언제나 있다. 그러나 그전에 탈탈 다 털리고 나면 그래서 방아쇠를 당길 수 없다면 그땐 전혀 희망이 없다. 그러나 이 원칙을 지키는 한 하염없이 내려가는데도 원금 생각하며 끝까지 쥐고 있어 탈탈 털리는 일은 없을 테니까. 생존만 하면 된다. 살아남아야 기회도 온다. 암. 파이팅!


오늘을 넘길 수 없을 것 같다. 5일선이 20일선 아주 근처까지 왔다. 오늘 긴장하고 바라봐야 한다. 탈락의 위기에 있으니까. 눈 반짝반짝.

아직 탄탄하게 5일선이 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양봉의 그림에서 전고점을 못 뚫고 음봉들이 나오니 긴장해야 한다. 파이팅!

전 고점을 찍지 못하고 밀리니 정말 하염없이 내려간다. 흐익. 저리도 커다란 음봉들의 행진이라니. 그래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와이?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야 매도할 수 있어요~' 니까. 하하 푸하하하 나도 웃기지만 할 수 없다. 난 지금 나의 원칙 지켜내기를 훈련 중이니까. 파이팅! 기죽을 거 하나 없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거니까. 푸하하 하하하

(사진:시애틀의사진잘찍는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