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뻔한가?

by 희지



세상의 모든 진리는 하나같이 뻔하다.

누구나 알기 쉽고 단순하다.

왜 그럴까?


난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내려온 외계인이 아닌

지구에 사는 인간이 써 내려온 글이다.


만약 아주 멀리 떨어진

우리도 모를 우주 어딘가의

외계 행성에서 지구에 사는 인간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인간

– 여러 인간들과 무리 지어 다니며 평균 8시간 잠을 자고

하루 2~3번 에너지 충전을 하기 위해 무엇을 먹고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


맞다.

큰 틀로 보면 우리는 다 같은 인간이다.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리 가진 게 많은 부자도

아무것도 없는 노숙자도


똑같다.


그런 인간이 쓴 글이기에 결국엔

그 답이 뻔해지는 것 아닐까?


그 뻔함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는가?


결국 진리라는 것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뻔한가?

위대한가?


오늘 마음가짐을 다시 또 바로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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