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우정

#흔들리지 않은 우정


이현우


얼큰하게 취한 밤은 잠들지 못해
먼저 보낸 그리움에 입맞춤한다

비 석위에 새긴 친구와의 약속
눈 감으면 희미하게 떠오르는 얼굴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우별
아무리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도래솔

고운 영혼 위해 두 손을 모으리라
너의 가는 길 등불을 비추어 주리라



☆* 작가 후기

교통사고로 먼저 간 친구의
어머님을 돌보는 따뜻한 우정을
보고 감동되어 쓰게 된 글

매거진의 이전글#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