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

(노랫말)


이현우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리움
발걸음 떨어지지 않는다
흐르는 눈물 입술 깨문다

환하게 웃고 계신 작은 산
아직도, 삐그덕삐그덕 방문 열고
나오실 것만 같은 든든한 언덕

큰 나무 그늘 되어 주신 삶
이젠, 무거운 짐 내려놓으세요
고통 없는 침대 평안히 잠드세요

꿈 속에서라도 다시 만나려나
비바람 막아주던 우산 같은 정성
그립고 보고파서 두 눈을 감는다



# 작가 후기
아버님 모신 추모공원에서 쓴 글
정태운 회장님 어머님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족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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