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현우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높다란 계단 위 교회의 문턱에는
양의 탈 쓴 늑대,
늑대의 탈을 쓴 양이 산다
늑대의 탈속의 숨어버린 첫째 양,
'늑대의 탈 안에 갇혀 있는 둘째 양'
믿음의 갑옷, 기도의 방패,
말씀의 검을 들고 용감하게
피에 굶주려 수시로 달려드는 늑대
전신갑주 승리하고 승리해야 만 한다
속 사람 늑대처럼 변해가는 돌연변이
바이러스처럼 온 교회에 번져간다
평상시 순하고 순하게 보이지만
속 사람이 양인지 늑대인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배가 부른 신의 대리자 목동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의 감정노동자
칭찬 일색이다 양가죽을 쓴 늑대 양인 줄
알면서도 말이다
이젠, 거짓의 옷을 훌훌 벗어야 한다
다시 태어나야 만 하는 것이다
외롭게 죽어간 십자가의 청년을 바라보며 천둥 치듯 *비텐베르크 성문 두드리던 피맺힌 절규와 절규들
동방의 작은 나라 빛을 전한 토마스선교사의 성경책처럼-,
*작가 후기
종교가 타락했던 중세시대
비텐베르크 교회에 95개 반박문을
걸며 종교개혁을 마틴 루터는 시작했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의 글을 보며 공감되어 쓴 글이다 교회, 다른 종교도 해당되는 말씀 같아 나 자신을 반성하며 쓰게 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