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편지 44



꼬박꼬박 붙이지 못해 보고 픈사연

잠들지 않는 기억 영화 속을 거닌다


시처럼 곱고 소설같이 달콤하던 입술

꽃잎 위에 내려오는 달빛 수를 놓는다


썼다가 지웠다가 하얗게 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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