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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의 미래를 여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국내 제조업의 미래를 여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


  메타ai뉴스 논설위원

    이현우 교수


최근 대한민국 제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7월 22일, 안덕근 장관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연의 대표 250여 명이 참여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국내 대표 제조기업 153개가 참여하여 AI를 통한 생산성, 안전성, 환경성의 획기적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참여기업 및 프로젝트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등 12개 업종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I를 통한 제조업의 미래를 그리며, AI 자율제조를 도입해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20개 내외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2.5조원의 민·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자율제조의 기대효과


AI 자율제조는 실시간 설비와 프로세스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업 일정과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AI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품질 향상과 생산 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의 지원과 목표


산업부는 AI 자율제조의 확산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 중이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간 10조원의 금융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제조 생산성을 20% 이상, GDP를 3% 이상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결론


AI 자율제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개회사에서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정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대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wmaif.com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이현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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