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과 진담

이현우


늦은 저녁식사
사춘기 막내딸 한 마디
허공을 맴돈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요
멀리서 보면 희극입니다"

그래, 맞다 맞아
무릎을 치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가을이 가을보다
가을 같지 않은 가을날에

BandPhoto_2021_01_13_00_50_11.jpg
매거진의 이전글 #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