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행의 詩·畵·音] 56 “나그네를 인도하는 따뜻한 불빛”
“나그네는 자기 자신의 집에 이르기 위해 / 모든 낯선 문을 두드려야 한다. / 가장 깊은 성소에 이르기 위해 / 그는 모든 바깥 세계를 방황해야 한다.”
인도의 위대한 시인 타라빈드라나트 타고르(1861~1941)는 그의 시집 ‘길 잃은 새들’(1816)에서 인간을 이 세계의 길 위를 걷는 나그네로 규정하고, 나그네의 방황은 가장 깊은 성소(구원과 참된 자유)에 이르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파한다. 인간은 나그네 그 자체다. 그는 인간을 구원과 참된 자유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내면의 빛’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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